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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를 출발한 비행기는 끝도 없이 펼쳐진 파란 바다위의 구름속을 날고 있다.
영원히 이어질 것 같은 바다위에 점점이 떠있는 섬들.
이섬들을 바라보며 도착한 곳이 아클란 주의 깔리보 공항이다.
먼저 필리핀 어디를 가더라도 비행기 안에서 내리지마자 더운 열기에 휩싸인다.
정확히 45분의 비행시간과 앞으로 보라카이 섬까지의 남은 시간은 1시간 40여분.
에어컨 버스를 타고 꾸불꾸불 왕복 2차선 농촌길을 달린다.
달리는 차창 밖으로 농촌풍경이 더할나위없이 풍요로운 모습으로 눈에 비친다.
논에서 풀을 뜯고 있는 물소(까라바우)들,야자수 이파리(닛빠)로 엮어서 만든 초가 집들,개들도 나와 손님을 반기듯 짖어대고 있다.
1시간 20분을달려서 까띠쿨런 부두에 도착했다.
여기저기서 많은 여행객들이 부두로 몰려든다.
각기 방카라고 불리우는 배를 타고 보라카이 섬을 향해 파도를 헤치고 달린다.
20분후 보라카이 비치에 도착한후 각자의 리조트를 찾아 길을 재촉한다.
보라카이의 물빛은 차라리 예술이다.해변쪽은 모래사장 때문에 아주 투명한 물빛이지만 먼바다쪽으로 나가면 옥색,에머랄드 색,형광색,잉크빛으로 바뀐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가슴이 울렁거릴 정도로 온갖 빛깔을 내주는 바다는 하늘이 주신 축복이다.백사장은 더욱 놀랍다.
하얀 밀가루나,분말 가루같은 만지면 그 흔적도 남아날 것 같지 않은 고운모래.
주비치(main)인 화이트비치(롱비치)가 가장 유명하다.
여느 해변과는 달리 약 4km에 달하는 초승달형 비치로 탁트인 수평선 만큼이나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영국의 한 여행잡지에서도 세계 2백여곳을 조사중입니다.
보라카이 섬 남북으로 7km의 크기에 화이트비치가 4km이다.
또 이곳 화이트비치를 따라 3km에 이르는 폭 3미터 정도의 비치로드(Beach Road)는 어떠한 차량도 다닐 수 없게 통제되며 오로지 도보만이 가능하다.
이 도로를 따라 크고 작은 기념품점을 비롯 생선이나 과일을 파는 탈라파파 재래시장이 있고,스쿠버 샵,옷가게,바등이 줄줄이 늘어서 있다.
특히 저녘이 되면 해변가 비치로드에 식당들이 줄줄이 늘어 서는데
바로 이곳에서 랍스터,게,새우등의 해산물 요리,몽골리안 바비큐,통돼지 바비큐,등 과 현지 필리핀 음식들을 골고루 맛볼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낮 시간에도 수상스포츠나,해변에서의 휴식보다는 쇼핑에 흥미가 있는 여행자들은 이곳이 제격이다.
보라카이에 머물다 보면 화이트비치의 반대편이나 외딴섬에 조용하고 어여쁜 비치가 많은데 해양스포츠중에 아일랜드 호핑투어라는 것을 선택사항으로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보라카이 해양 스포츠 중 백미라고 애기해도 무방할 것 같다.
먼저 게,닭꼬치,돼지꼬치,랍스터,과일,음료수등을 준비해가지고 방카라는 배에 싣는다.
(점심 바비큐 파티-라우렐 섬에서).
물론 주문만 하면 배를 운행하는 스태프들이 모든 준비를 해준다.
약 4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라우렐 섬,크리스탈 동굴,보라카이 비치, 박쥐동굴 등을 돌아본다.
스노쿨링을 할수 있고 낚시도 할수 있다.크리스탈 동굴이 있는 라우렐섬은 화이트 비치에서 약 25분 정도 거리에 있는데 이곳에 입장하는 여행객들은 필히 신발을 신고 가야한다.
천연적으로 형성된 크리스탈 동굴에 자연적인 POOL이 형성이 되어 있는데 누구나가 수영을 즐길수 있다.
POOL에는 동아줄을 매 놓아서 그다지 위험하지는 않다.
또 이섬에는 아열대 식물이 우거진 산책로가 있어 산책로를 따라 한바퀴 돌게 되면 바다 저쪽으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작은 섬들을 볼수 있고 시리토록 푸른 바닷물에 발을 담글수 있는 시간도 주어진다.
또 하나 어쨌든 젊은이들에게 스쿠버많큼 관심을 끄는 것은 없다.
바닷속의 환상적인 세계를 경험해본 분들이라면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로서 보라카이 다이빙을 한번쯤 경험해보라 권하고 싶다.
보라카이는 일단은 조류가 심하지 않고 바닷물이 차지 않기 때문에 필리핀에서는 최고의 다이브 포인트로 꼽힌다.
일단 초보자라면 초보자 교육에 참여해 보자.
이론 교육을 마치고 실질 비수 훈련을 거쳐야 한다.
보라카이 강사들은 세심하게 초보자들을 안내한다.
바닷속에서의 주의사항은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교육이 끝난다음 다이빙 포인트로 이동을 해서 드디어 가슴 설레이는 세계에대한 도전을 한다.
물속으로 들어가는데 강사 한명당 두사람이 손을 잡고 입수를 한다.
환상의 세계를 맛보고 있다.
한번 맛본 이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것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수중사진 한장을 간직한다.
이 밖에도 바나나 보트는 타는 사람들이 있다.
타는 사람 보다는 지켜보는 사람이 더 재미가 있는데 스피드 보트에 줄을 매달아 끄는, 스피드와 스릴을 즐길수 있다.
제트 스키,윈드 서핑,등이 있다.
먼저 어디에서나 볼수 있지만 보라카의 밤 하늘을 기억해 보자 유난히도 밝고 크게 반짝이는 별을 가진곳이 바로 보라카이다.
어릴적 시골에서 바라보던 그런 별 같은,너무 얇다 못해 눈물이 날 것 같은 보라카이 밤하늘에 별들.
야자나무 그늘아래에서 코코넛오일 맛사지를 즐겨보자.
야자오일을 몸에 발라 문지르며 하는 맛사지가 특히나 여자분들에게는 더 좋다.
강한 햇볓으로부터 자외선을 어느정도 차단해 주어서 좋고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
보라카이 앞섬이나 뒷섬에서 몰려든 이 역시도 일자릴 찾아서 이곳 보라카이로
온 아주머니들이나 처녀들이 아주 정성껏 맛사지 해 준다.
그리 비싸지도 않고 맛사지가 끝나고 나면 개운하고 시원한 기분을 느낄수 있다.
야자그늘아래에서 맛사지를 받으며 즐기는 오수야말로 너무나 달콤한 오수가 될 것이다.
이렇게 하고 시간이 남으면 오토바이나 트라이시클을 빌려타고 섬을 한바퀴 돌아보자.
약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데 조개 박물관 ,박쥐동굴,원주민들의 사는 모습(무단 방문은 금물)들을 둘러보고 푸카셀 비치라는 누드 비치에 한번쯤 가보는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이때는 조금은 경계가 필요하다.
보라카이의 길은 모래가 많으므로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를 해야 하며 반드시 긴바지와 운동화를 신도록 하자.
저녁에는 티타이 디너쇼(Titai Dinner Show)가 유명하다.
필리핀 민속의상을 입고 흥겨운 타악기의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대나무끼리 부딪히는 둔탁한 박자와 그 사이를 요리저리 절묘히 헤치며 춤을 추는 여인들이 흥을 절로 나게 한다.
몇몇 흥이 난 손님들이 무대위로 올라가기도 한다.
디너쇼는 약간씩 차이가있지만 대략 7,8시에 시작한다.
이밖에 노천 디스코 바인 비치콤바,바수라 라는 곳에 가면 아주 저렴한 가격에 맥주나 춤을 즐기실수 있다.로렌조 메인 리조트의 인소(디스코 텤)도 가 볼만한 곳이다
숙박 : 쉐라프 리조트 (seraph)
세라프리조트는 2002년 가장 최근에 오픈한 리조트로 비치가에 위치한 특급호텔입니다.한국인이 운영하는 리조트로 한국관광객에게 좀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보라카이 리조트중 가장 큰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으며,최신식 헬스장까지 갖춰 최상의 서비스로 손님분들을 맞이 합니다.
야외에 지어진 레스토랑은 편안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며,화이트 비치가 가깝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주소:Manggayad,Boracay Island Malay.Aklan,Philippines
전화:Tel.(6336)288-6672 / Fax.(6336)288-6663
web site :www.boracay-seraph.com
e-mail : info@boracay-seraph.com
객 실 : ★★★★★ (5.0)
부대시설 : ★★★★★ (5.0)
레스토랑 : ★★★★ (4.0)
레 포 츠 : ★★★★ (4.0)
관 광 : ★★★★ (4.0)
휴 식 : ★★★★★ (5.0)
※ 평 균 : 4.5
※ Point는 ★ 5개(5.0) 만점
객실은 다른 리조트들에 비해 조금 작아 보이지만 잘 정리되어 깨끗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보여줍니다.키카드로된 룸 시큐리트,에어컨,케이블텔레비젼 핫샤워시설,킹사이즈 베드와 룸 시설은 현대적인 스타일로 아름답게 장식 되어 있습니다.객실내부의 전자제품들도 모두 한국 물건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호텔 직원들은 손님을 최고로 멋진 보라카이에서 머무르시는 동안에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드리도록 도와 드립니다.세라프 리조트 발코니에서는 바라보는 수영장의 전망이 이국적 입니다.
총 객실 수:56실
룸 타입:디럭스룸,트윈룸,패밀리룸
객실내 편의 시설:TV세트,미니바,에어컨,냉장고등
해양스포츠
윈드서핑,제트스키,아일랜드호핑,스쿠버다이빙,산악자전거,비치발리볼,골프
그외 부대시설
보라카이에서 가장 큰 수영장(45M),스킨스쿠버강습,룸서비스,그릴,세탁서비스,바,마사지,바호핑,디스코, 수작업으로 한 비치웨어 악세사리,가구까지도 쇼핑할수 있는 샵.
숙박 : 파라다이스 가든
매우곱고 긴 백사장을 가진 보라카이는 낮에는 한가롭게 휴식을 즐기려는 연인들과 밤에는 흥겨운 음악이 흐르는 즐거움이 가득찬 밤거리로 변한다.
해변에서 10여분을 좁은 골목으로 걸어 들어가다보면 보라카이에서 가장 낭만적인 호텔인 파라다이스 가든이 보인다.
환경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대식건물의 호텔이 들어설 수 없도록 되어 있지만 이곳은 보라카이에서 신혼부부가 즐기기 가장 아늑한 호텔이기도 하다.
마닐라에서 필리핀 국내선을 이용, 칼리보공항(50분 소요)에 도착한뒤 버스를 타고(1시간30분) 카티클란부두까지 간다.
이 곳에서 벙커로 20분정도면 보라카이에 도착한다.
허니문의 경우 패키지투어로 마닐라에서 카티클란까지 경비행기를 이용하여 가기도 한다.
인천공항에서 마닐라 비행시간은 3시간 20분 정도.
보라카이 해변의 중심에서 쇼핑거리의 골목으로 약 5분정도 걸어가다보면 파라다이스 가든이 있다.
54개의 객실중 24개의 디럭스방, 26개의 VIP방, 그리고 2개의 부엌이 있는 미니스위트룸 그리고 4개의 프레지던트 스위트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방은 냉방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욕실, 케이블 TV, 미니바, IDD전화를 갖추고 있다.
2개의 레스토랑에서 콘티넨탈요리, 중국식요리와 매일 싱싱한 해산물요리를 드실 수 있다.
미니수영장앞의 바에서는 칵테일과 음료수 스넥을 제공한다.
만평규모의 정원은 열대식물들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다.
옥에 편리한 레스토랑옆에 웅덩이에 열대어들과 바에 바로 위치한 수영장은 수영하면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3개의 수영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수영장이 별도로 갖추어 져 있다.
유럽배낭여행자들에의해 세상에 알려진 보라카이는 이제 필리핀의 섬여행의 가장 최대여행지가 되었다.
밀가루처럼 고운모래는 모래뿐이 아니라 산호가 부서져서 아주고운가루가 되었고 길게 뻗은 백사장은 함참을 걸어도 끝없이 펼쳐저 있다.
백사장길이는 어느백사장도 보라카이의 백사장에 견줄 수 없다.
보라카이는 백사장에서 바라보는 일몰또한 매우 아름답다.
저녁이 되면 이일몰을 바라보기위해 연인들이 백사장근처의 까페나 백사장으로 몰려나와 쌍쌍이 백사장을 거니는 모습은 이제 어디에서나 볼수 있는 풍경이 되었다.
밤하늘에 쏟아지듯한 별빛이 이곳의 오염되지않은 깨끗한 환경을 보여준다.
백사장을 끼고 까페촌과 음식점, 바들도 밤에는 보라카이를 더욱 정겹게 하는 곳이기도 한다.
보라카이에서 호핑투어는 배를타고 바다로 나가서 낚시를 즐기기도 하고 스노쿨링을 즐기기도 한다.
그리고 새우와 게등 바다 해삼물도 마음껏먹을 수 있다.
인근에 아름다운 섬까지 돌아보는 호핑투어에 한번 참가해 보는것도 좋다.
교통 : 보라카이 가는 방법
마닐라로부터 파나이 섬의 칼리보(Kalibo)까지 비행기를 타고 가서는 거기로부터 지프니나 버스로 카티클란(Caticlan)까지 가서 다시 보트로 보라카이로 건너는 게 일반적이다.
마닐로부터 칼리보까지는 필리핀항공이 하루에 두 편 있는데 약 45분 걸린다.
칼리보에서 카티클란까지는 지푸니와 버스로 약 1시간 40분 걸리는데, 지프니는 로하스 볼리바드에 면한 곳에서 카티클란 행이 출발한다.
카티클란 선착장에서 보라카이까지는 카누와 비슷한 방카로 30분쯤 걸린다.
그러나 가장 간편하고 빨리 가기 위해서는 좀 비싸지만 민간회사의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하루 세편이 있는데, 70분이면 쾌적하게 카티클란에 도착한다.
기타정보 : 볼 만한 곳
바다를 바라보기만 해도 환상에 젖어 드는 이 세상 마지막 휴식처 보라카이 섬은 물이
아름다운데다 산호 종류가 많아 세계 각국으로부터 다이버가 몰려온다.
물결이 잔잔하고 라이센스 취득에 드는 비용도 세계적으로 싸서 다이빙을 시작하는
사람에게도 절호의 장소이다.
이밖에 수상스키나 제트스키 등 각종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모래사장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많은 카티지는 야자수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작은 길을 따라 걷고 있을라치면 이 섬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것도 인상적이다.
이색적인 구경을 하고 싶거든 야빡 마을 근처에 있는 박쥐 동굴에 가보는 것도 좋으리라.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는 큰 박쥐가 여간 많지 않다.
또 야빡 근처에는 각종 조개와 민예품이 수집되어 있는 쉘 뮤지엄(Shell Museum)에도 가 볼만하다.
그리고, 뿌까 쉘(Puka Shell)비치에서는 희고도 반짝반짝하는 뿌까 쉘을 캘수 있다는데, 그 비밀의 장소는 이 고장의 극히 일부 사람만이 알고 있다는 것이다.
마닐라 보루터의 배편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에 마닐라에서 출항하는 William Lines사의 V.Misamis Occidental이 좋다.
카티클란 바로 남쪽의 말라이에 입항하는데, 소요 시간은 약 13시간 이다.
말라이(Malay)에서방카로 보라카이섬으로 건널 수 있다.
보라카이를 가는 방법은 마닐라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까띠끌란으로 직접 가는 방법과 마닐라에서 깔리보로 간 다음 거기서 다시 까띠끌란으로 차를 타고 가는 방법의 두
가지가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마닐라에서 까띠끌란 까지 직접 경비행기로 들어가는 방법을 취하고 있으나 성수기에는 경비행기의 좌석이 한정이 되어 있는 관계로 깔리보
를 통해서 들어 가는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
보라카이를 가는 방법은 마닐라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까띠끌란으로 직접 가는 방법과 마닐라에서 깔리보로 간 다음 거기서 다시 까띠끌란으로 차를 타고 가는 방법의 두
가지가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마닐라에서 까띠끌란 까지 직접 경비행기로 들어가는 방법을 취하고 있으나 성수기에는 경비행기의 좌석이 한정이 되어 있는 관계로 깔리보
를 통해서 들어 가는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
지금 우리 한국의 허니무너들에게 가장 사랑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한 보라카이는 말 그대로 지상 최후의 낙원이라고 부를 만한 곳이다. 실제로 세계3대 비치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이 곳 보라카이는 1995년도 세계 비치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1996년에는 2위를 차지하였을 만큼 빼어난 자연경관과 순수함을 자랑하고 있다 하루에 바다의 빛깔만도 12가지의 갖가지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있으며, 모래가 아닌 산호가루로 이루어진 백사장은 그 입자가 밀가루 만큼이나 고와서 손에 잡히지가 않을 정도이며 저녁에 보라카이에서 바라보는 석양의 모습은 전세계가 인정한 비경중에 비경으로서 이를 바라보는 모든이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하는는 곳이 바로 보라카이이다.
보라카이는 1970년 독일의 배낭여행객들에 의해서 유럽시장에 알려지기 시작을 하였고, 호주의 선헤럴드 잡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이 곳 보라카이를 소개하면서부터 유럽과 호주의 관광객들이 밀려들기 시작을 하였다. 이후에는 일본과 우리나라에도 자세이 소개가 되기 시작을 하였고, 이 때부터 일본인들과 우리나라의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 중에 하나로 지금까지 이어져 왔는데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허니무너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보라카이는 남북으로 약 7km, 동서로 약 1-2km 정도 밖에 안 되는 작은 섬으로서 그 작은 섬안에서도 관광객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은 화이트 비치를 중심으로한 약 3km 정도이다. 따라서 보라카이는 섬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리조트라고 할 수가 있는 곳이다. 수심 10m 깊이까지 훤히 들여다 보이는 맑디 맑은 바다와 아무리 강렬한 태양 빛이 내리 쳐도 발바닦이 뜨겁지 않은 산호백사장, 게다가 밤하늘에 눈 부시도록 하얗게 빛나는 밤별들은 여러분들에게 도시에서 지친 피곤한 심신을 여유로움과 아름다움 그리고 사랑스러움으로 풀어드릴 것이다
`천국과 가장 가까운 섬`이라는 어느 잡지의 표현이 결코 과장이 아니라는 것을 여러분들은 느끼실 것이다
보라카이를 가는 방법은 마닐라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까띠끌란으로 직접 가는 방법과 마닐라에서 깔리보로 간 다음 거기서 다시 까띠끌란으로 차를 타고 가는 방법의 두가지가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마닐라에서 까띠끌란 까지 직접 경비행기로 들어가는 방법을 취하고 있으나 성수기에는 경비행기의 좌석이 한정이 되어 있는 관계로 깔리보를 통해서 들어 가는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
■ 화이트 비치의 고운 모래 보라카이는 길이 12㎞ 정도에 폭이 가장 좁은 곳은 1.5㎞에 불과할 정도로 작 은 섬이다.
하지만 7㎞에 이르는 순백의 화이트 비치는 세계 어느 유명한 해변 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큼 아름답다.
화이트 비치는 1970년대 유럽 배낭여 행자들 사이에서 세계 3대 해변의 하나로 손꼽히기도 했다.
화이트 비치 주변에는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이 준비돼 있다.
편안한 리조트 호텔과 맛있는 레스토랑, 아기자기한 물건을 판매하는 상점들, 근사한 분위기 의 카페 등이 해변을 따라 늘어서 있다.
식당이나 상점들은 섬이 처음 개발되 던 당시의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조금은 낡은 모습이다.
하지만 좁은 골목, 독특한 모양의 기념품들, 풍부한 열대 과일 등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체 험하기 위해 찾아온 관광객들이 매료되기에 충분하다.
보라카이는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꽤 큰 편이다.
해변 한가운데 자리한 독특한 바위 때문에 그 차이가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
해변에는 울퉁불퉁하게 생긴 바 위 몇 개가 놓여 있고, 그 중 한곳에 성모상을 세워 놓았다.
사람들은 바위 위에 올라가 바다로 다이빙을 하기도 하고, 바위를 배경으로 기 념사진을 찍기도 한다.
밀물 때는 바위 아래 부분이 물에 잠겨 바위에 올라갈 수 없지만 물이 빠지면 바닥까지 드러난다.
■ 풍부한 해산물이 미각 자극 해외여행이 주는 즐거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가운데 하나가 그 고장의 독특 한 음식을 맛보는 것이다.
보라카이에는 해산물이 신선하고 풍부하다.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다양한 해산물이 나는데 새우, 가재, 게, 온갖 생선, 조개류 등이 잡힌다.
여러 가지 요리법이 많지만 가장 단순하면서 도 가장 맛있는 것은 바비큐다.
불에 구운 싱싱한 해산물은 소금 후추로 간을 해 먹는데 그 맛이 일품이다.
필리핀 특유의 소스를 넣어 요리한 것도 먹을 만 하다.
해변을 따라 이탈리아, 중국, 일본, 몽골, 인도 등 다양한 식당들이 즐비하다.
한국 식당도 두어 군데 있어 한식이 그리울 때 찾아갈 만하다.
필리핀은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저렴해 맥주 값도 무척 싼 편이다.
필리핀에서 직접 생산하는 산 미구엘 맥주의 경우 식당에서 주문해도 한 병에 800원 정도. 오후 시간대에는 해피 아워라는 것을 실시해 여기서 다시 반값으로 깎아준다.
작은 섬이기 때문에 해산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식재료는 바로 옆에 있는 큰 섬 인 카나이에서 가져온다.
보라카이 내에서도 과일이나 채소가 조금씩 나기는 하지만 수요에 미치지 않는다고. 풍성한 재료가 있는데 바로 코코넛이다.
섬에 는 셀 수 없이 많은 야자수가 있다.
코코넛을 따서 윗부분에 구멍을 만들어 빨 대를 꽂으면 즉석 음료수가 된다.
냉장고에 넣어 차게 마시면 은근한 단맛과 함께 갈증을 해소하는데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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