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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약초 나무

들꽃들

by 그린 나래 2010. 9. 19.

<미국자리공>
이 들꽃도 숲이나 산 속에서 많이 만나게 되는
들꽃이지요?
가까이서 다가가 살피면 예쁜 모습입니다
열매가 익으면 옆으로 뉘여서 피는 모습이구요

 

자리공이란 이름을 가진 들꽃은
아직 나는 인사를 나누지는 못했습니다
꽃이 위로 곧추서서 핀다고 국생종에서는 설명이 되어있는데....

 

 

 

 

이삭여뀌>

 

 

 

<단풍취>

눈괴불주머니>

<왕고들빼기>
이파리의 결각이 심합니다
위 편에 솟은 꽃에는
노란색이 많이 바랬네요

 

고들빼기는 원래 뿌리를 식용하는 편이지만
왕고들빼기는 이파리의 쓴맛을
쌈으로 먹는 그런 종류지요

<담배풀>
담배풀도 종류가 여러종류가 있는데
이번 것은 화경도 짧아서 담배풀로 불러줍니다

 

여우오줌은 크기가 커서 동전500원짜리 만해서
금방 표시가 나구요

긴담배풀은 꽃자루가 길어서 구별이 바로 됩니다

 

<도둑놈의갈고리>
오늘은 결실을 만났습니다
큰도둑놈의갈고리라고도 있는데
아랫부분의 이파리를 살펴보니
세장이면 도둑놈의갈고리이고

5~7장이면 큰도둑놈의갈고리입니다

 

열매의 모습이 누군가는
쌍안경 같다고도 하고 여자분들 브래지어 같다고도 하지요~

 

<물봉선과 노랑물봉선>
물봉선이 숲바닥에 깔려있으면
붉게 물든 숲이 되구요
노랑물봉선이 살고 있으면 노란숲이 됩니다
오늘은 유난히도 붉게 물든 물봉선이 가득한 숲이네요
▼물봉선

▼노랑물봉선

 

<세잎쥐손이>
세잎쥐손이를 만났습니다
이파리에서 이질풀이나 쥐손이풀하고는
좀 다릅니다

 

꽃이 크기는 이질풀과 비슷하지만
쥐손이풀보다는 좀 큰편입니다
실제 만나보아야 실감이 나는 들꽃들이지요.
 

 

 

<진득찰과 털진득찰>
꽃은 경험상으로 털진득찰은 많이 만나게 되더군요
진득찰은 잘 아니보이구요

 

노란꽃에 샘털이 있어서 만지면
끈적거린다고해서 진득진득 진득찰이라고 불렀다는데
아직 만져보질 않았습니다.
▼진득찰

 

 

▼털진득찰

 

 

 <투구꽃>
남한산성 쪽에서는 잘 아니 보이는
들꽃인데 딱 한 개체가 보였습니다

 

보랗빛 투구를 쓴 병정입니다
언제 보아도 로마병정의 기품을 갖고 있는 들꽃이지요
이름 지을 때 참 잘 어울리게 골랐습니다

 

 

 

<꽃층층이꽃>
보랗빛 꽃의 색과
꽃의 줄기가 붉은빛을 띕니다


보통 산층층이라고도 불리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붉은빛이 물들었다고 보면 될 것 같군요

애기탑꽃이나 층층이꽃이 비슷한 종류인데
실제 인사를 나누면서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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