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주및 장거리산행 정보

부산 5산(백금철아장) 65km 종주 지도및 산행 정보

by 그린 나래 2011. 3. 17.

※ 부산오산종주 정보

 
1. 부산오산이란?
    부산오산이란 부산시의 수영강을 중심으로 둘러져 있는 항아리 엎어놓은 듯한 모양의 산줄기로 백양산~금정산~철마산~아홉산~장산 등 부산의 오산을 일컫고, 상징성을 고려하여 부산학생교육문회회관 광장을 들머리로 하여 오산의 산줄기를 차례로 이어서 부산시 해운대구 동백섬을 날머리로 하는 산행코스이고, 그 거리는 약 65km이다.
 
부산 오산은 '전국 12대 중거리종주 코스'로서 바다, 강(수영강), 수림과 기암괴석, 해변(해운대, 광안리), 그리고 민족혼이 살아숨쉬는 산성 및 사찰 등  볼거리가 아주 풍부하다.  

 

2. 참조지형도
   부산(NI 52-2-27), 양산(NI-52-2-20)

3. 도상거리표

  

4. 지도 
 

1. 구글

  

2. 5만 지도

 
 
 
  

5. 실고도표

※ 부산의 산에 대해서

 

 

 

1. 부산의 주요 산줄기는?

 

    부산의 주요 산줄기는 수영강을 중심으로 수영강의 울타리가 되는 산줄기인  낙동정맥과 용천지맥으로 볼 수 있다.

 

    낙동정맥의 길이는 370km이고, 한반도 13정맥의 하나로 백두대간(白頭大幹)의 구봉산에서 남쪽으로 갈라져 백병산(白屛山)·

 

    백령산(白嶺山)·주왕산(周王山)·주사산(朱砂山)·운주산(雲柱山)·사룡산(四龍山)·단석산(斷石山)·가지산(加智山)·취서산(鷲捿山)·

  

    원적산(圓寂山).금정산(金井山)·몰운대로 이어진다.

 

    용천지맥은 낙동정맥이 천성산을 지나 금정산으로 남하하면서 원효산 남쪽 1.8km지점인 원득봉(723m)에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청송산(584.1m), 용천산(545m), 백운산(520m), 망월산(549m), 문래봉(511m), 함박산(457m), 아홉산(361m), 산성산(368.9m), 

 

    구곡산(434m), 부흥봉(194m), 와우산(198m)을 끝으로 바다로 내려 앉는다.  또 산성산(368.9m)에서 구곡산(434m)으로 흐르지

   

    않는 산줄기는 장산(634m), 간비오산(148m)을 끝으로 해운대 바닷속으로 흘러든다.

 

2. 부산오산종주 - 부산 마라톤 포럼 개발

   

    부산오산종주는  부산 마라톤포럼(http://www.bbu100.com/m05/01.php)에서 개발한 산악마라톤 코스로서  동백섬을 들머리로

 

     하여 부산의 오산(장아철금백)을 차례로 이어서 부산 어린이대공원 안에 있는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을 날머리로 하는 산악마라톤

 

     코스로서 부산의 주요산을 둘러볼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산행코스라고 할 수 있다.

 

     들머리나 날머리는 상징성과 볼거리를 감안하여 선택하여야 하는데 들머리를 바다 한가운데 있고, 최치원 동상이 있는 동백섬 정상으로

 

     잡았다는 것은 아주 훌륭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날머리 또한 어린이대공원 안에 있는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으로 잡은 것은

 

     상징성과 볼거리 측면에서 아주 잘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산악인은 '기록'보다는 '볼거리'를 우선시 하기에 산행시 굳이 산악마라톤 코스를 그대로 따를 필요는 없다. 산악인은 부산오산

 

     산행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을 들머리로 하고, 동백섬을 날머리로 한다면 날머리 부근에서 바다, 해운대, 에이펙하우스 등 볼거리가

 

     아주 풍부하여 산행과 관광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산악마라톤은 체력단련이 목적이고, 고로 기록이 중시되는 경기이다. 그러나  산행은  자연의 풍광을 보고 느끼는 것이 목적인 만큼 

 

     굳이 산악마라톤 코스를 그대로 따를 필요는 없다. 산악마라톤은 우회로를 많이 이용하는데 반해 산행은 마루금을 중요시 한다. 그

 

     이유는 산악마라톤은 기록 경기이기에 시간 단축에 촛점을 맞추지만 산행은 볼거리를 우선하기에 마루금에 촛점을 마출 수밖에 없다.

 

     마루금은 산에서 가장 높은 위치이고, 고로 조망이 가장 좋은 위치라고 할 수 있다.

  

3. 수영강 동그라미  - 산어울마당 개발

 

    수영강은 양산시와 부산시를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강으로서 부산을 동서로 가르는 물줄기이다.  낙동정맥과 용천지맥은 부산의 산줄기

 

    중 가장 뼈대가 되는 산줄기로서 수영강의 주요 울타리가 된다. 수영강의 길이는 약 30 km이고, 가지산도립공원에 달린 양산시 

 

    원효산(元曉山:922 m)의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면서 법기(法基) ·회동(回東)의 두 저수지를 이룬 뒤, 부산 해운대구와

 

    연제구 ·수영구의 경계를 남류하여 수영만으로 흘러든다. 수영강은 건너편에 센텀시티가 위치할 뿐 아니라 강변 양쪽으로 대단지 아파트와

 

    공원, 산책로, 친수공간 등이 조성되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이루고 있다.

  

    수영강(부산11산) 동그라미는 수영2교를 원점으로 하여 수영강의 울타리가 되는 장산~아홉산~함박산~망월산~백운산~용천산~청송산~

 

    군지산~금정산~황령산~금련산 등 부산시와 양산시에 걸친 11산을 차례로 이어서 수영2교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코스이다.

 

    수영강 동그라미는 용천지맥 + 낙동정맥 + 황령단맥으로 구성되어 있고, 고로 부산 산의 뼈대가 되는 산줄기를 더듬어 볼 수 있으며,

 

    그 거리는 약 92km이다.

 

 

 

 

※ 백양산

 

 

부산진구(釜山鎭區)와 북구(北區) 사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642m이고, 다대포(多大浦)에서 끝나는 태백산맥 말단부에 솟아 있는 산으로 동쪽 기슭의 성지곡(聖池谷)을 끼고 금정산(金井山:796m)과 마주한다. 성지곡 일대는 어린이대공원으로 개발되어 조림에 의한 삼나무 ·전나무를 비롯한 수림이 울창하고, 남쪽 기슭에 가까운 산허리에는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선암사(仙岩寺)가 있다. 산록 저지대는 개발이 되어 시가지화한 곳이 많다

※ 금정산

 

 

부산광역시 금정구와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801m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의 '동래현 산천조', 《동래부지》 등에 따르면, 산정에는 높이 3장(丈:1장은 10자) 정도의 돌이 있고 샘은 둘레가 10여 자[尺]이고 깊이가 7치[寸]로서 늘 물이 차 있으며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금빛이 났는데, 금색 물고기가 5가지 색의 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그 샘에서 놀았다는 전설에서 산이름이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주봉(主峰)인 고당봉은 낙동강 지류와 동래구를 흐르는 수영강(水營江)의 분수계를 이루는 화강암의 봉우리이다. 북으로 장군봉(727m), 남쪽으로 상계봉(638m)을 거쳐 백양산(642m)까지 산세가 이어져 있고 그 사이로 원효봉·의상봉·미륵봉·대륙봉·파류봉·동제봉 등의 준봉이 나타난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나무와 물이 풍부하고 화강암의 풍화로 인한 기암절벽이 많다. 북쪽으로 산정으로부터 남쪽으로 ㄷ자형을 이루는 금정산성(金井山城:사적 215)이 있는데, 성은 삼국시대에 축성되었으며 한국 옛 산성 중 규모가 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산중에는 약수터가 14군데 있고 수목 2,300여 종과 600여 마리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산의 북동쪽 계곡부에 한국 5대 사찰 중 하나인 범어사(梵魚寺)가 있으며, 주변 기슭에는 금강공원(金剛公園)·성지곡공원 등이 조성되었다. 금강공원에서 산성고개에 이르는 케이블카가 있고, 이 산은 민속촌·어린이공원·휴가촌·골프클럽 등을 갖춘 관광단지로서, 부산시민의 휴식·소풍지가 된다.

※ 장산

 

 

장산은 해운대의 주산으로 해발 634m로 금정산에 이어 부산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중생대 백악기 말에 형성된 화산으로 그후 삭박작용에 의해 대부분 깎여 버렸고, 지금은 그 뿌리만 남아 있는 산이다. 대부분 응해암과 석영반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남쪽 산록은 응해암으로 구성되어 있고, 동쪽에는 광천(해운대 온천)이 분포한다.


전체의 산모양은 원추형으로 산정은 예리하고 사면은 가파르며, 산정아래에는 제4기 빙하시대에 형성된 애추가 발달하고 있다. 『동국여지승람(1486)』에는 상산(上山)이라 하여 "동래현에서 동으로 15리 떨어져 있으며 대마도가 가장 가깝다"고 하였고, 『동래부지(1740)』는 상산이라고 하고 "山 또는 蓬萊山 이라고도 하는데 산위에 평지가 있으며 장산국기라는 말이 있다"고 했다.


상산이란 가장 높다는 뜻이고 장산이란 동래지방이 신라에 정복되기 이전 이곳 장산 주위에 장산국이 있어서 산 이름이 장산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장산국은 삼국시대 인구가 아주 적은 부족국가인 취락이었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장산의 산행로는 다양하게 열려져 있다. 해운대구 반여 반송 우동 중동 신시가지 아파트단지 등 어느 곳에서나 접근이 가능하고 산행코스도 많다. 또 5-6부능선상에는 장산의 허리를 한바퀴 도는 산행로가 있어 어느쪽에서 오르더라도 원점으로 회귀할 수 있어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도시락만 준비하면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