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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둘레길.올레길 지도

양평 볼랫길

by 그린 나래 2011. 3. 16.

양평 볼랫길

 

경기도 양평에 추읍산과 용문산을 이어서 둘러 볼 수 있는 옛길 140리(약56km)가 만들어져 있는데 희망근로사

업으로 조성된 길이라는 의미에서 ‘희망볼랫길’이라 명명하고 있다.

‘볼랫길’이란 아마 ‘본래(本來)’의 옛말인 ‘볼ㄹ(아래 아)ㅣ’에 '길'이 덧붙여진 말로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옛길을

나타내는 말인 듯 하며, 본래 우리가 갖고 있던 아름다운 길을 더욱 예쁘게 가꿔서 “보고 또 봐도 다시 가보고 싶

은 길”로 만들자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제1코스 : 추읍산]

 

※ 트래킹코스 : 용문역~다문리~삼성리~화전리~주읍리~내리~공세리~원덕역(또는 역방향)

용문역 → 어수물(다문8리) → 흑천 → 섬실(삼성1리) → 섬실고개쉼터 → 삼성리 → 칠읍산쉼터

(화전2리) → 등골(성황당/화전2리) → 산수유마을(주읍리/양평방향) → 산수유축제장(내리) →

추읍산산림욕장 → 공세리 → 원덕역

 

※ 트래킹거리 : 18km / 4시간

용문역 →3.4km(45분)→ 섬실(삼성1리) →3.3km(45분)→ 칠읍산쉼터(화전2리) →2.3km(30분)

→ 등골(성황당 - 화전2리) →1.5km(20분)→ 산수유마을(주읍리 - 양평방향) →3.0km(40분) →

읍산산림욕장 →3.0km(40분)→ 공세리 →1.5km(20분)→ 원덕역

 

[제2코스 : 용문산]

 

※ 트래킹코스 : 용문역~광탄리~봉상리~망능리~중원리~신점리~오촌리~덕촌리~마룡리~용문역

용문역 → 용문체육공원 → 광탄리 → 수미마을(봉상리) → 오아시스 → 망상고개(젬바골) →

망능리 → 중원리 → 신점리 → 오촌리 → 덕촌리 → 마룡리 → 용문역

 

※ 트래킹거리 : 38.32km / 17시간 10분

용문역 →2.54km(1시간)→ 용문체육공원 →4.5km(2시간30분)→ 광탄리 →2.63km(1시간)→ 수

미마을(봉상리) →2.5km(1시간)→ 오아시스 →2.8km(1시간)→ 망상고개(젬바골) →1.3km(1시간

30분)→ 망능리 →5.7km(2시간)→ 중원리 →6.5km(2시간30분)→ 신점리 →1km(40분)→ 오촌리

→2.3km(1시간)→ 덕촌리 →4.35km(2시간)→ 마룡리 →2.2km(1시간)→ 용문역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추읍산(583m)

주읍산(主邑山)은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583m 높이의 산으로 양평읍, 개군면, 지제면에 걸쳐있다 . 용문산을 보

고 읍하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추읍산이라고 한다.  정상에서 보면 양근, 지평, 여주, 이천, 양주, 광주, 장호원의

칠읍이 보인다 하여 칠읍산이라고도 불리워지고 있으며,  남 서북 아래 내리와 주읍리 일대에는 4-500년 수령의

산수유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산수유마을이 있다.  부근에 용문산, 백운봉, 도일봉, 중원산 등의 명산이 포진하고

있으며 또한 추읍산은 남한강을 사이에 두고 서쪽에 솟은 양자산이나 앵자봉에서 보면 활이 휘어진 듯한 유별나

게 뭉툭한 능선과 벌판에 홀로 솟아있어서 높이에 비해 어디서든 잘도 눈에 띄는 봉우리이다.

* 용산역에서 용문산역까지 전철 개통으로 양평역 다음 원덕역(추읍산역)에서 하차하거나 양평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삼성리에서 하차하면 된다.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용문산(1,157m)

경기의 금강산이라 불리워질 만큼 기암괴석과 고산준령을 골고루 갖춘 경관이 뛰어난 산이며, 특히 신라 선덕여

왕때 창건한 용문사와 높이 62m, 둘레 14m에 달하는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호)가 있는 등 역사, 문화적 가치

가 높은 산이다. 경기도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으로 미지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는데, 조선을 개국한 이태조가

등극하면서 `용문산"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용문사에 이르면 맨 먼저 눈에 들어오는 은행나무 해

마다 열다섯 가마의 은행을 수확하는 우리나라 제일의 거목이다.

* 산행은 1982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용문사 앞 상가촌에서 시작되는데, 용문터미날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

   의 회차지점이기도 한 까닭에 원점회귀의 산행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