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암은 아니지만 재미있는 나무가 있어 올려봅니다.
삼각산 비봉에서 사모바위를 향하면 사모바위에 이르기 직전 전망사진을 실은 안내판이 있는 공터가 나옵니다.
이 공터 끝부분 산길 우측에 두 그루의 재미있는 소나무가 있어 그 모습이 미소를 자아내게 합니다.
먼저 제일 앞쪽에 옹녀 소나무가 있고, 그 뒤 바로 아래에 변강쇠 소나무가 있습니다.
<변강쇠의 절륜한 정력 앞에 옹녀는 어쩔 줄을 모릅니다. 너무 수줍어서 그런지...허벅지를 모아 비비 꼬고 있네요.>
<옹녀의 뒤에는 변강쇠가 발칙한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참 그거...>
<변강쇠를 아래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옹녀가 다리를 꼴만 하네요.>
'기암 바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락산의 코끼리바위 (0) | 2011.02.05 |
---|---|
북한산(삼각산)의 암벽 타는 곰 (0) | 2011.02.05 |
삼각산의 하트바위 (0) | 2011.02.05 |
관악산의 남근석 모음 (0) | 2011.02.05 |
남근석바위들 모음 (0) | 2011.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