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원효봉 정상에 오르면
강아지 한 마리가 누워서 낮잠을 즐기고 있습니다.
너른 바위마당에 아주아주 편안하게 퍼질러
느긋하게 단잠에 빠져 있습니다.
나른하게 감은 눈,
턱을 바닥에 붙이고
몸을 쭈욱 늘인 채 정말 편안한 모습으로 자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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