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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충남권 산행

도명산 화양 계곡(충북 괴산)3

by 그린 나래 2011. 8. 1.

 

 

 

 

 

 

 

 

 

 

 

 

 

 

 

 

 

 

 

 

 

 

 

 

 

 

 

 

 

 

 

 

 

 

 

 

 

 

 

 

 

 

 

 

 

 

 

 

 

 

 

 

 

 

 

 

 

 

 

제8곡 학소대(鶴巢臺)는 와룡암 동쪽으로 조금 지나면 학소대이다. 바위산 위에 낙낙장송이 오랜 성상의 옛일을 간직한 채 여기저기 서 있는데 옛날에는 청학이 이곳에 집을 짓고  새끼를 쳤다 하여 이름을 학소대라 하였다. 학소대 밑 부분에 각자가 있다.

 

 

 

 

 

 

 

 

 

 

 

 

 

제7곡 와룡암(臥龍巖)은 첨성대에서 동남쪽으로 1km 지나면 이 바위가 있다. 용이 시내변에 옆으로 뻗혀있어 전체 생김이 마치 용이 꿈틀거리는 듯하고 그 길이가 열 길이나 되어 와룡암이다. 길 다란 바위 사이에 글자가 있어 도로에서 보면 글자가 안 보인다.

 

제9곡 파천(波川)은 계곡 전체에 흰 바위가 티 없이 넓게 펼쳐져 있으며 그 위로 흐르는 물결이 마치 용의 비늘을 꿰어 놓은 것 처럼 보여 파천이라 부르며 신선들이 이 곳에서 술잔을 나누었다는 전설이 있기도 하다. 파천으로 내려가면 넓은 화양계곡이 가슴 후련하게 만든다. 오른쪽 넓적한 바위위에 파천이란 글이 새겨져 있다.

 

제6곡 능운대(凌雲臺)는 큰 바위가 시냇가에 우뚝 솟아 그 높이가 구름을 찌를 듯 하여 능운대라고 한다. 우측으로 돌아 능운대 위로 올라가면 평편한 곳에 글자가 새겨져 있다

 

 

 

제5곡 첨성대(瞻星臺)은 도명산 입구에 큰 바위가 첩첩이 겹치어 장관을 이루며 높이가 100m에 이르는 층암이 얽혀 대를 이루었으니 경치도 좋을 뿐더러 우뚝 치솟은 높이가 수 십미터이고 대 아래 "非禮不動"이란 의종의 어필이  새겨져 있으니 이름 하여  첨성대라 했다. 또한 평평한  큰 바위가 첩첩이 겹치어 있고 그 위에서 성진을 관측할 수 있다하여 첨성대라 한다. 능운대 못 미쳐 조망대에서 첨성대 쪽을 바라보면 비례부동이란 각자와 그 옆으로 첨성대 글자가 첨성대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첨성대 밑에는 "만절필동"이란 글이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