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기산~월영산 등산지도(충북 영동.금산)

 

 

국제신문의 갈기산 개념도

 

산행한 갈기산-월영산 위치도

 

 

산행한 갈기산-월영산 맵소스 지도

 

  

산행한 갈기산-월영산상세 지도(영진 5만지도) 

본 지도의 등로와 고도는 GPS 트랙을 그대로 맵소스지도에 매칭한 것으로서

GPS 수신상태에 따라 등로와  고도는  실제와 약간의 차이가 날 수도 있으므로

실제로 차이가 날 경우는 약간의 편집, 수정작업을 하여 작성합니다. 

 

     

갈기산-월영산  산행고도표 

 

 

 

(충북 영동) 갈기산 ~ 월영봉 ; 아기자기한 능선

 

*호탄리 간이주차장-헬기장-갈기산-말갈기능선-소골재-성인봉-자사봉-월영봉-소골-주차장(원점회귀)

*산행시작~종료시간 ; 09시 20분 ~ 2시 51분

*총 산행시간 ; 5시간 31분 = 산행 2시간 59분 ＋ 정지 2시간 32분

*GPS 실거리 약 7.1 km

 

* 산행지도와 고도표 ...... 참고하십시오.

본 지도의 등로(or 고도)는 GPS 트랙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서

GPS 수신상태에 따라 등로(or 고도)와 약간의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차이가 날 경우는 (별로 없지만) 약간의 편집, 수정작업을 하여 만듭니다.

※ 화살표 표시는 갈림길이 왼쪽이나 오른쪽 방향 표시일 뿐 특정지점 등로 방향을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

 

(산행지도/고도표를 클릭하면 원본으로 확대됩니다)

 

 

 

◎ <산행지 소개>  갈기산(585 m) ~ 월영봉(△528.6 m)

.수려한 금강의 굽이치는 물줄기를 감상하는 산길이다.
갈기산의 갈기는 말이나 사자의 갈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산행 중 만나는 울퉁불퉁한 바위능선길이 마치 갈기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산 이름 속에 산세가 내포된 특이한 케이스인 셈이다.

갈기산은 지형도에 그 이름이 나타나 있지 않으나

이 지방 사람들은 산의 머리 부분이 긴 암릉으로 이어져 마치 말갈기처럼 생겼기 때문에 갈기산이라 한다.

갈기산은 금강을 중심으로 마주보고 있는 같은 영동 양산면의 명산 천태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명도는 떨어진다.

그러나 금강의 푸른 물줄기를 굽어보며 말갈기 능선을 걷는 그 순간만은 조망의 산으로 손꼽아도 하등 손색이 없을 듯하다.
바위 낭떠러지라는 의미의 영동 일대 사투리인 '덜게기'는 금강 쪽으로 수 백길의 절벽을 이루고 있고 강 주변의 황금들녘은 한폭의 한국화를 연상시킨다.

이곳이 그 유명한 '양산 덜게기'다. '덜게기'는 바위절벽 또는 '벼루'의 뜻을 가진 영동 금산 일대의 사투리로 영동군에서 만든 갈기산 안내판에도 그대로 '덜게기'라 표기되어 있다.

갈기산과 소골을 사이에 두고 마주 서있는 월영산 아래의 금강쪽 벼루는 '금산 덜게기'라 한다.

양산과 금산 두 '덜게기'는 임진왜란 때 왜군을 막을 수 있는 천혜의 요충지였다. 그러나 의병들은 그것을 활용하지 않아 금산에서 처절한 옥쇄를 하게 된 안타까운 이야기가 전한다.
갈기산과 양산 일대는 경관이 무척 아름다워 양산팔경이란 명소가 있으며 지금은 이 일대를 국민관광지로 지정해 여름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양산8경은 양산지방을 꿰뚫고 있는 금강을 중심으로 여기저기에 자리 잡은 영국사, 강선대, 비봉산, 용암, 여의정, 함벽정, 봉황대, 구선대 등 8곳의 명소를 일컫는다.

◎ <산행 코스 및 주요지점 통과시간>

09*20	주차장
09*38	헬기장
09*53	금강 조망1
09*58	돌탑
10*02-08	금강 조망2
10*15-27	갈기산
10*31	갈림길..우측
~	말갈기 능선
10*46	558봉 3거리..우측
10*56	암릉
10*59	545봉 3거리..우측
11*07-30	소골재 3거리..직진
11*40	묵묘
11*41-12*43	성인봉
12*54	작은 안부(비들목재)
12*58	자사봉 삼거리..우측
1*04	안부 3거리(-↑)..직진
1*16	우회로 3거리..좌측
~	능선 3거리..좌측
1*24	월영봉
~	BACK
1*28-47	능선 3거리..직진
1*48	우회로 길 합
2*04	묘1기
2*09	묘1기
2*15-45	소골.. 계곡 건너 좌측
~	물 길 건너다
2*51	도로.. 우측으로 가면 주차장.. 원점회귀..산행 끝

◎ <산행 길잡이>

* 가는 길 ; 서대구 나들목(07*04)-추풍령휴게소(07*49~08*22 조식)-황간 나들목(08*29) 나가자마자 좌회전(4번 국도 대전,영동 行)-주곡삼거리(↑-)에서 직진(08*40)-영동교삼거리에서 좌회전(4번,19번 국도 대전, 무주 行) 하자마자 매천교차로에서 좌회전(19번 국도 장수, 무주 行)-19번 국도 진행-학산삼거리(Y")에서 우회전(68번 지방도 금산, 학산 行)(08*56)-금산 行-박계사거리에서 직진-양각삼거리에서 좌회전(68번 지방도 금산, 옥천 行)-가곡삼거리에서 직진(09*02)-계속 68번 지방도 진행-모리삼거리에서 직진-68번 지방도변에 위치한 간이주차장(09*08)

* 간이주차장-(18분)-헬기장

.68번 지방도변에 위치한 간이주차장이 갈기산의 들머리이다.

들머리 입구에 등산안내도와 간이 화장실이 있어 쉽게 눈에 띈다.

초반부턴 늘상 그런 것... 발걸음을 시작하자마자 오름 길이 시작이니

이 더운 날에 이열치열 산행이라... 초반부터 땀방울을 훔칠 즈음

우측으론 월영봉이 바라보이고 그 아래 푹 파여진 소골이 있으며

뒤돌아보면 금강 너머 저 멀리 천태산이 바라보이네...

소나무 어우러진 능선 오름길.. 간간이 우측으로 트인 전망은 우리가 가야 할 능선이로다.

생각보다 낮은 고도의 능선 헬기장 도착...

* 헬기장-(20분)-돌탑-(11분)-갈기산

.헬기장에서 두갈래 길이 열려있으니

좌길에 표지기가 많이 달려있어 그 길로 가니 이내 두 길이 다시 만나고

계속 되는 오름길에 좌측으로 금강이 보이는 전망대(1)에 오르니

유유자적 흐르는 금강이 평화롭게 보이도다...

금강을 잠시 쳐다보고 앞으로 잠시 오르자

좌측에 바위군이 있어 그곳으로 살짝 올랐건만 내려가기가 애매하니

첨부터 바위 옆으로 스쳐지나 가는 게 나을 듯 하네..

곧 돌탑을 지나 4분 후 금강이 보이는 전망대(2)가 다시 나오네..

커다란 바위와 돌터가 있어 금강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기엔 좋을 듯 하네

전방에 보이는 봉우리가 갈기산 인갑소...

7분여를 오르니 좌측으로 작은 암봉이 솟아있어 그곳으로 오르니

갈기산이라.... 반갑게도 정상석이 이를 확인시켜주네..

<충북 영동 갈기산 585m ; ↓양산덜데기 0.7 / ↑말갈기능선 0.2>

사방을 두루 살펴보니

저 멀리 천태산, S라인의 금강, 산명의 유래가 된 말갈기 능선,

갈기산~성인봉~자사봉~월영봉을 이루는 마루금. 그리고 소골...

그야말로 걸어가야 할 길이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이다.

말갈기능선의 바위벼랑이 예사롭지 않아 보이는 듯 한데... 과연 그럴까 ?

* 갈기산-(4분)-갈림길(Y")-말갈기 능선-(15분)-558봉 삼거리(Y")  

.정상을 뒤로 하여 내려가니 밧줄 下구간 2곳을 내려가자 갈림길이 있으니

좌측은 <하산길>이란 작은 푯말이 있으니 산행 초입에 있는 <갈기산 등산안내도>의 12번 외딴집 방향이다.

우측으로 진행하여 약간 우회하듯 진행하니 말갈기능선이 기다리고 있다.

아기자기한 바위암릉.. 그 밑으론 아찔하게도 인생 지름길.. 낭떠러지이다.

뭐... 그렇다고 대단히 겁먹을 암릉은 아니지만 조심조심...

암릉을 잠시 지난 것 뿐인데 .. 이게 말갈기능선인가 ? 능선치곤 넘 짧다.

단지 앞뒤로 이어진 아기자기한 능선을 연결해서 살펴보면 말갈기 형태의 모습이다..

말갈기 능선을 지나 조그마한 터의 558봉에 오르자 삼거리이다. 우측에 표지기가 주렁주렁...

좌측은 산행 초입에 있는 <갈기산 등산안내도>의 11번 로프구간을 지나 8번 관광농원 방향인 듯 하다.

* 558봉 삼거리(Y")-(10분)-암릉-(3분)-545봉 삼거리(Y")-(8분)-소골재(↑-)

.우측으로 내려가자 곧 완만한 육산의 능선이 이어지더니 이번에도 암릉이 이어지나

그저 단순한 암릉일 뿐..

암릉을 지나자 545봉 삼거리.. 이번에도 우측으로 내려가니

안부 삼거리(↑-)의 소골재(차갑고개)이다.

우측 下길이 뚜렷하니 소골계곡으로 내려가려면 이곳이 확실한 하산로이다.

좌측으로 길이 있다하나 뚜렷하게 나타난 길이 아닌 듯..

* 소골재(↑-)-(10분)-묵묘-(1분)-성인봉-(11분)-안부-(4분)-자사봉

.이제부턴 이렇다 할 암릉은 없다 하겠다. 육산의 능선이 이어진다.

숲속의 능선 오름길은 10여분을 오르자 묘를 만나게 되고

이내 제법 널따란 터에 성인봉임을 알리는 정상석<聖人峰 624m>이 있고

나무에 <성인봉>이란 작은 푯말이 걸려있으며 그 뒤로 돌탑까지 있으나

아쉽게도 조망은 갇혀있다. 聖人峰이란 어떤 봉일까 ? 그 유래가 궁금하네...

정상석에 표시된 624m는 잘못된 표시인 듯.. 대략 100m는 더 깎아야 할 듯...

단체로 식사해도 괜찮을 만큼 널찍한 공터에서 식사...

성인봉을 완만하게 내려가면 작은 안부(비들목재).. 좌우를 둘러봐도 내려가는 뚜렷한 길은 없는 듯..

다시 올라가면 조그마한 터가 있는 자사봉이다. 나무에 <자사봉>이란 작은 푯말이 걸려있다.

가야 할 길은 자사봉 몇 미터 직전에 우측으로 내려가야 한다.

* 자사봉-(6분)-안부3거리(-↑)-(20분)-월영봉

.숲속 능선은 계속 이어진다. 햇빛을 피할 수 있는 다행스러운 숲속 길이다.

6분여를 내려가니 안부3거리(-↑).. 직진한다.

그러고 보니 이 산에는 이정표를 한 번도 못 봤네..

길이야 좋다마는..  이정표는 있어도 괜찮은데..

다시 오른다. 조금씩 숲속 사이를 뚫고 햇빛이 들어온다.

월영봉 아래 즈음에 다다르니 등로는 우측으로 휘면서 이내 우회로 삼거리(A지점)이다. 중요한 곳이다.

직진은 월영봉을 생략하고 소골로 바로 하산하는 길이다.

좌측으로 잠시 오르면 바위전망대가 있는 능선삼거리("T).. 여기도 중요한 곳이다.

우측으로 가면 월영봉을 생략한 채 A지점에서 하산하는 길과 만나게 된다. 즉 하산 길인 셈~

능선삼거리에서 좌측으로 4분여 오르면 삼각점이 홀로 지키고 있는 월영봉(△528.6 m)이다.

조망은 별로.. 월영산으로 가려면 좀 더 가야 한다. 월영봉으로 만족하고 되돌아 내려간다.

* 월영봉-(21분)-묵묘1기-(5분)-묵묘-(6분)-소골 계곡-(6분)-주차장

.되돌아 내려와 능선삼거리에서 직진하면 이내 A지점에서 하산하는 길과 만나게 되고

본격적인 능선 하산 길이 이어진다. 숲속이 계속 이어진다.

월영봉을 출발한지 21분여만에 묵묘를 지나고 5분을 지나 다시 묵묘를 지나자마자

등로는 좌측으로 휘어지듯 하더니 이내 능선은 사라지고

침침한 골짜기로 들어가더니 소골계곡을 만난다.

크지 않은 계곡이지만 계곡 물놀이 온 가족들의 물놀이 장소로 아담한 사이즈이다.

계곡을 건너면 임도 같은 넓은 길.. 좌측으로 간다.

이내 족구장을 지나 물길을 건너면 고추밭, 옥수수밭을 지나 68번 지방도에 이른다.

우측에 주차장이 지척이다. 원점산행이 끝나는 순간....

 

◎ <산행 사진>

* 68번 지방도변에 위치한 갈기산 간이 주차장

* 68번 지방도변에 위치한 갈기산 간이 주차장

* 68번 지방도변에 위치한 갈기산 간이 주차장..등산안내도

* 오르는 도중 바라 본 월영봉

* 오르는 도중 뒤돌아 본 천태산

* 헬기장

* 금강 조망-1

* 금강 조망-2

* 금강 조망-2

* 갈기산 암봉

 

* 갈기산 정상

* 갈기산 정상

* 갈기산에서 바라 본 말갈기능선(암릉)

* 갈기산에서 바라 본 월영봉

* 뒤돌아 본 갈기산

* 말갈기능선 진입

* 뒤돌아 본 말갈기 능선

* 암릉

* 뒤돌아 본 말갈기 능선과 갈기산

* 소골재

* 성인봉

* 성인봉

 

* 성인봉

* 자사봉

* 월영봉..삼각점

* 갈기산과 말갈기능선

* 소골 계곡

* 소골계곡

* 족구장을 지나..

* 넓은 길을 따라 가면..

* 물길을 건너면..

* 68번 지방도에 진입하여..

* 우측으로 가면 주차장..

* 위에서 바라 본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