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암 바위

북한산 파랑새능선의 어금니바위

그린 나래 2011. 2. 5. 09:51

삼각산 파랑새능선이 있습니다.

염초봉을 지나 백운대로 오르는 능선상의 일명 바람골안부 옆에 우뚝 솟은 암봉을 장군봉이라 부릅니다.

시자봉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는 봉우리지요.

이 장군봉에서 밤골 합수점 방면으로 뻗어내린 가파른 암릉이 파랑새능선입니다.

 

파랑새능선을 오르다보면 중단부에서 어금니바위를 만납니다.

피아노바위의 벽을 이루고 있는 바위가 어금니바위입니다.

피아노구간을 지나면 머리를 치켜든 돌고래도 있지요.

 

아래쪽에서 보면 그 형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위에서 내려다보면 튼튼한 어금니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어금니바위 상단부> 

<돌고래를 지나 슬랩 위에서 본 모습> 

<장군봉에서 내려다 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