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봉-장성산-신병산 등산지도(영월군)

 

 

 

 

 

거운교-동강탐방안내소-마차마을-만지고개-어라연전망대-잣봉-안부-장성산-쌍쥐바위전망대-문산교-문산1리 *산행시작~종료시간 ; 10시 08분 ~ 2시 17분 *총 산행시간 ; 4시간 09분 = 산행 3시간 07분 ＋ 정지 1시간 02분 *GPS 실거리 약 8.4 km   * 산행지도와 고도표 ...... 참고하십시오. 본 지도의 등로(or 고도)는 GPS 트랙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서 GPS 수신상태에 따라 등로(or 고도)와 약간의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차이가 날 경우는 (별로 없지만) 약간의 편집, 수정작업을 하여 만듭니다. ※ 화살표 표시는 갈림길이 왼쪽이나 오른쪽 방향 표시일 뿐 특정지점 등로 방향을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         ◎ <날짜> 2010. 6. 27. (일) 비, 흐림   ◎ <인원> 28명   ◎ <산행지 소개> .동강 전망대로 잘 알려진 잣봉(537m)은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한 산이다.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동강의 백미로 불리는 어라연 전망이 단연 압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루 산행 치고는 거리가 짧아 아쉬웠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지난해 잣봉에서 장성산(693.5m)을 거쳐 문산리까지 이어지는 연장코스가 완성했다. 이 코스는 영월군에서 인력과 예산을 투자해 조성한 것으로 마무리가 끝났다. 동강 비경의 백미는 어라연(魚羅淵)이다. 영월로 유배 왔다 죽은 단종의 혼령이 이곳의 뛰어난 경치에 반해 이곳서 신선처럼 살고자하자 물고기들이 줄을 지어 반기는 바람에 그 일대가 고기비늘로 덮인 연못처럼 보였다 하여 붙은 이름. 강 한 가운데 떠있는 세 바위섬들은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으로 불린다. 쌍쥐바위라는 명칭은 문산1리에서 보는 전망대 일대의 바위 모양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마을에서 동강 건너로 보이는 절벽에 두 마리 쥐의 모습이 숨어 있다. 전망대 바로 밑에 쥐가 새끼에게 젖을 먹이는 모습의 바위가 있고, 또 다른 쥐 한 마리는 문산나루 쪽으로 머리를 향하고 동강 물을 마시는 형상이다. 이 쌍쥐바위 덕분에 문산1리 금의마을은 가물어도 샘물이 마르지 않고 농사가 잘 된다고 알려져 있다.   ◎ <산행 코스 및 주요지점 통과시간>
10*08	<거운리어라연입구> 버스정류소 앞 어라연진입교, 동강탄방안내소
10*12	첫갈림길(Y")..우측 <→ 잣봉 2.5 어라연 2.9><→푸른하늘펜션>안내문
~	어라연탐방안내도
10*14	푸른하늘펜션(↑*)
10*20	어라연 갈림길("Y)..좌측 <←잣봉 2.0 마차 1.4 / →어라연 2.4 만지 1.6>
~	언덕
10*32~35	마차마을 축사 맞은편 이정표 <→잣봉 1.4 어라연 2.4>..우측
~	목교
10*37	갈림길 2곳(이정표 2개) <←어라연 2.2 잣봉 1.2>계곡 만나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가다 다시 우측 진행 <→어라연 2.2 잣봉 1.2>
10*43~48	목교(I→) <→잣봉 1.1 어라연 2.1>..우측 산길 오르막 시작
10*55	만지고개..좌측 <←어라연 1.5 잣봉 0.5>
10*57	벤치4개
11*04~05	전망데크(↑*) <동강 어라연 안내문>
11*10	전망터(↑*) (어라연 전망터)
11*13~23	<잣봉 △537m ; →어라연 1 / ↓마차 1.4>..좌측 <←장성산 1.4 (래프팅출발지 4.2) / →어라연 / ↓어라연전망대 1.1> <←쌍쥐바위전망대 3.0>
11*26	묵묘
11*30~	임도(사거리)..직진上 <↑장성산정상(쌍쥐바위전망대길) 1.1 / ↓잣봉정상(어라연전망대길) 0.4 / ←거운리 0.9 / →큰마차 0.7> <↑장성산 1.1 쌍쥐바위전망대길(래프팅출발지길) 2.6>
11*35~12*11	능선 入 <↓잣봉 0.5 / →장성산 1.0>
12*14~	小안부 <↓잣봉 0.7 / ↑장성산 0.8>
12*28	계단
12*44~48	<장성산 △693.5m> <→쌍쥐바위전망대 1.6 (래프팅출발지) / ↓잣봉 1.5 (어라연전망대)>
1*09	안테나
1*26	문산2리 갈림길(-↑) <←문산2리 1.0 / ↑문산나루터 1.2>...직진
1*30~33	쌍쥐바위전망대 (금의마을 조망)
2*07	징검다리
2*13	문산교
2*17	문산1리 버스정류소<동강 산촌마을 금의마을>.. 래프팅출발지, 주차장
◎ <산행후기>   * 가는 길 ; 칠곡나들목(07*23)-안동휴게소(08*03~31)-남제천나들목(09*16)-영월 行-동강 어라연 行-영월역(09*49)-거운교-거운리어라연입구/어라연진입교(10*02)   ◉ 동강탄방안내소.. .영월 동강을 따라 거운교를 건너자마자 좌측 거운리어라연입구 버스정류소가 있고 맞은편에 어라연진입교를 건너면 동강탄방안내소가 있다. 산행출발지점이다. 임도 같은 넓은 길을 따라 가면 첫 갈림길(Y")에서 우측<→ 잣봉 2.5>으로 가면 이내 어라연탐방안내도를 지나자 곧 푸른하늘펜션(↑*)을 지나 두 번째 갈림길인 어라연 갈림길("Y)에 이른다. <←잣봉 2.0> 좌측으로 가면서 야트막한 오름길을 가면 언덕을 넘어서자 분지를 이룬 마차마을이 눈에 들어온다. 마을 뒤 배경으로 솟은 봉우리 중 왼쪽에 높게 보이는 산은 잣봉의 모산인 장성산(백둔봉 693.5m)이고 그 오른쪽으로 낮게 보이는 산이 잣봉이다.   ◉ 마차마을 .마차마을 입구 축사 맞은편 이정표 <→잣봉 1.4>방향 따라 우측으로 가서 작은 목교를 건너면 삼거리 지점에서 계곡을 만나는데 <←어라연 2.2 잣봉 1.2>이정표에서 좌측으로 몇걸음 가면 다시 <→어라연 2.2 잣봉 1.2>이정표에서 우측으로 이어진다. 직진은 마차마을로 이어진다. 우측에서 들려오는 계곡소리를 들으면서 가면 조그마한 개울에 설치된 목교가 나타난다. 직진 길을 버리고 우측<→잣봉 1.1> 산길 오르막이 시작된다.   ◉ 어라연전망대 2곳 .잠시 오르막을 오르면 낙엽송이 나타나면서 능선 안부에 이른다. 만지고개이다. 이 안부는 마차 마을에서 만지나루로 넘나다니던 길이다. 그래서 주민들은 만지고개라고 부른다고 한다. 좌측 <←잣봉 0.5> 방향으로 능선이 완만하게 이어지고 벤치4개가 있는 지점을 지나지만 흐린 날씨 때문에 동강의 모습은 보이질 않는다. 동강의 모습이 잘 보일 듯한 전망데크(↑*)에 이르지만 흐린 날이라 뿌연 동강만 보인다. 대신 <동강 어라연 안내문>으로만 이해를 구해야 할 것 같다. 전망데크를 지나 5분 후 우측 아래로 전망이 더 좋은 전망터(↑*)(어라연 전망터)가 나타난다. 오히려 이곳에 전망데크가 있었으면 더 좋을 듯하다. 어라연(魚羅淵)은 영월로 유배 왔다 죽은 단종의 혼령이 이곳의 뛰어난 경치에 반해 이곳서 신선처럼 살고자하자 물고기들이 줄을 지어 반기는 바람에 그 일대가 고기비늘로 덮인 연못처럼 보였다 하여 붙은 이름. 강 한 가운데 떠있는 세 바위섬들은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으로 불린다.   ◉ 잣봉 정상.. 어라연과 장성산 분기점 .전망터를 지나 3분 후면 잣봉(△ 537m)에 이른다. 삼각점과 이정표가 있고 제법 터도 넓다. 조망이 있을 법한데 도무지 날씨가 조망을 열어주질 않는다. 동강 어라연을 제대로 가까이서 보려면 우측으로 내려가면 되고 새로이 개설된 장성산 연계 산행을 하려면 좌측으로 가면 된다.<←장성산 1.4 (래프팅출발지 4.2) / →어라연 / ↓어라연전망대 1.1> <←쌍쥐바위전망대 3.0>   ◉ 장성산 .좌측으로 내려가면 묵묘를 지나 임도(사거리)로 내려앉는다. 좌우로 난 길(임도)는 거운리와 큰마차로 가는 길이니 장성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다시 산길을 오르기 위해 직진上 한다. <↑장성산 1.1 쌍쥐바위전망대길(래프팅출발지길) 2.6> 잠시 오르면 능선에 다시 올라 <→ 장성산 1.0> 우측으로 가서 작은 小안부<↑장성산 0.8>로 잠시 내려앉다가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서 커다란 바위 위에 걸친 짧은 계단을 지나 좀 더 오르면 <장성산 △693.5m>에 이른다. 정상석 2개와 삼각점이 있으며 조망을 위해 정상 주변 정리가 깔끔하게 정리된 듯한 흔적이 있으나 날씨탓에 전혀 조망을 확인할 수가 없는 게 아쉽다.   ◉ 장성산 이후 안전시설 잘 되어있어.. .정상에서 우측<→쌍쥐바위전망대 1.6 (래프팅출발지)>으로 향한다. 여기부터 안전시설이 하산 끝지점까지 중간중간 설치되어있다. 내려가는 길엔 가이드밧줄이 설치되어 있고 작은 봉우리를 넘자 안테나지점을 지나면서부터 본격적인 내리막길이 하산지점까지 이어진다. 길이 미끄러워 조심스럽다.   ◉ 쌍쥐바위전망대.. 금의마을 조망 .문산2리 갈림길(-↑)을 지나 우측엔 깎아놓은 듯한 절벽지대로 금방이라도 동강으로 빠질 것 같은 날등이 나타나면서 밧줄가이드라인이 설치되어 있는 등로에 잠깐씩 보이는 동강엔 래프팅 하는 이들의 즐거운 비명소리도 들리기도 한다. 밧줄가이드라인은 동강쪽 우측에만 설치되어 있다. 문산1리에서 바라보는 전망대 일대의 바위 모양 때문에 붙은 쌍쥐바위전망대에 이르니 금의마을 전경 안내문이 있다.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문산리 금의마을을 에워싸 놓은 듯한 동강의 조망과 하산지점인 문산교, 래프팅하는 이들의 모습이 내려다보인다.   ◉ 징검다리 건너.. .절벽지대 위를 걷는 듯한 날등 능선 주의지점은 어김없이 밧줄라인이 설치되어 있다. 날등이 없는 내리막길은 더 까다롭다. 비온 후라 길이 더 미끄럽기 때문... 때문에 밧줄을 잡고 내려가는 모습이 유격훈련처럼 까칠하다. 막바지 하산지점엔 나무계단이 놓여있고 하천엔 앙증스러운 화강암 깍두기 같은 징검다리가 놓여있다. 철계단을 올라서면 도로에 닿아 우측으로 가면 래프팅조형물을 지나고 문산교를 건너 문산1리 버스정류소<동강 산촌마을 금의마을>이어 래프팅출발지인 주차장에서 산행은 마무리된다.

* 거운교

* 어라연진입교를 건너면 동강탄방안내소가 있다. 산행출발지점이다.

* 어라연진입교를 건너면 동강탄방안내소가 있다. 산행출발지점이다.

* 문산교에서 본 주차장과 래프팅출발지

* 문산1리 버스정류소<동강 산촌마을 금의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