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봉-광덕산-박달봉(경기 포천.강원 화천)1

 

 

 

 

 

광덕산 1.046m 경기 포천군 화천군 사내면. 강원 철원군

한북정맥 들머리가 되는 광덕산은 강원도 철원군, 경기도 포천군, 화천군 사내면으로 둘러쌓여있다. 해발 1.046m의 높은 산이지만 대개가 해발 620m의 광덕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므로 비교적 쉽게 오를수있다. 이산은 주변의 높은 산들로 매우 깊은 산의 느낌이 드는 곳이다. 그리고, 광덕고개는 캐러멜고개라고도 불리는데 한국전 당시 험하고 구불구불한 이고개를 넘는 지프차 운전병이 피로로인해 꾸벅꾸벅 졸자 옆의 상사가 캐러멜을 먹여주면서 안전하게 고개를 넘었다고하는 이야기도 있다

박달봉 800m 강원 화천 사내 포천 이동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800m로, 북쪽으로 광덕산, 남쪽으로 백운산과 능선이 연결되어 있다. 백운계곡과 광덕산계곡이 가까워 여름철 산행지로 좋다. 암벽으로 능선이 이어지며, 참억새밭이 펼쳐져 있다.
산행은 자등현에서 시작하여 1977년에 삼각점을 설치한 820봉에 이른다. 이곳에서 참나무가 줄지어 있는 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른다. 멀리서 보면 정상이 큰 암봉으로 보이나, 넓은 공터이다. 정상에서 백운동으로 하산한다. 8.1㎞ 거리로,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광덕리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광덕산, 820봉을 거쳐 정상에 오른 뒤 백운동으로 하산한다. 11.4㎞ 거리로, 5시간 정도 소요된다. 백운동은 흥룡사와 숲, 계곡의 경관이 빼어나 유원지로 개발되었다. 숙박은 부근에 있는 산정호수 근처의 야영장과 숙박 시설을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