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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공원 산행지도

지리산 문수골(작은 진도사골)-복호등능선 지도

by 그린 나래 2011. 10. 19.

 

 


 ㅇ산행코스: 신율마을-작은진도사골-문수대-왕실봉-질매재-질등-문바우등-복호등-신율마을 (원점회귀)

    ㅇ산행시간
                    ㅇ07:52-신율마을(쌍둥이민박집)에서 산행시작 (GPS고도 510m
                    ㅇ08:07-문수골들머리 -- 자동우량경보시설이 보이고 '곰 출현주의' 플래카드가 걸려있는 철망
                    ㅇ08:15-계곡과 만나는 지점 (너럭바위) -- (고도 600m)
                    ㅇ08:22-첫 번째 계곡 횡단 (좌→우)
                    ㅇ08:31-첫 번째 갈림길 -- 우측은 문바우등 능선 방향, 직진한다
                    ㅇ08:34-질매재 갈림길 -- 우측은 질매재 가는 길, 직진한다. (고도 680m)
                    ㅇ08:53-구멍바위 (일명: 진도사바위 - 고도 770m)
                    ㅇ09:02~09:17-작은 진도사골/큰 진도사골 갈림길 (고도 780m) -- 과일과 간식을 먹으며 휴식 취한 후 좌골 즉 작은 진도사골로 향함.
                    ㅇ10:45~11:07-GPS 고도 1,166m 지점에서 점심식사 (충무김밥)
                    ㅇ11:13-계곡을 버리고 삼천포 '갱물님' 청색리본과 '올리브'님의 노란리본이 보이는 우측 1시방향 너덜지대로 향함 (고도 1,220m)
                    ㅇ11:37-대구 마루금산악회 노란리본 발견 -- 이 리본대로 진행하면 문수대로 가는 사면길로 올라서게 된다. (고도 1,320m)
                    ㅇ11:57-문수암 가는 사면길 만남 -- 삼천포 '갱물'님 청색 리본을 아래에서 잘 보이게 이동시킴. (고도 1,435m)
                    ㅇ12:14-문수암 직전 바위전망대 -- 우리가 올랐던 작은 진도사골과 월령봉능선이 조망됨.
                    ㅇ12:17~12:24-문수암 (고도 1,320m) -- 스님은 출타중이고 아무도 없음.
                    ㅇ12:27-큰 진도사골 갈림길 -- 내림길은 큰 진도사골, 좌측 사면길이 가야할 길

                    ㅇ12:37-평편한 비박터 (잠시 휴식 취함) -- (고도 1,300m)
                    ㅇ12:47-왕실봉능선에 진입 -- 엑스자  형태의 출입금지용 나무기둥과 나무에 야생동물 이동 모니터링 장비가 부착 되어 있는 곳 (고도 1,320m
                    ㅇ13:14~13:24-질매재 -- 안부사거리로 좌측은 피아골 우측은 문수골 가는 길,  둘다 버리고 직진함 (GPS고도 1,088m)
                    ㅇ13:37-질등-- 대구 마루금산악회 일행과 '이한성' 회장님 만나다. (고도 1,143m)
                    ㅇ14:29~14:40-문바우등 -- 조망을 혜찰하였으나 시계불량으로 기대에 못미침 (고도 1,198m)
                    ㅇ15:01-복호등 들머리 -- 문바우등에서 약 2~3분 거리에 위치한 아무런 리본이나 표식이 없는 곳으로 독도주의 요!
                    ㅇ15:22-작은 쇠통바위 (우리가 명명)
                    ㅇ15:25-곰바위 (우리가 명명)
                    ㅇ15:27-복호등 정상 (고도 1,026m) -- 아무런 조망도 없는 육산
                    ㅇ15:35-무명묘 (고도 1,000m)
                    ㅇ15:59-961m봉 지나 능선갈림길에서 문수사 가는 남릉길을 버리고 우측 서릉길을 향함 (빨치산행 시작점)
                    ㅇ16:44-밀양손씨 부인 옥천 조씨묘
                    ㅇ17:04-윤석산장입구
                    ㅇ17:12-신율마을(쌍둥이민박집)에서 산행마침 (원점회귀)

                  ㅇ산행시간 9시간 20분
                  ㅇ산행거리
15.3km

 

문수골 

노고단에서 남으로 뻗어내린 왕시루봉능선과 월령봉능선 사이의 계곡으로 지리산 12대 계곡중 하나이다. 1948년 여순사건 이후 빨치산들이 지리산으로 최초 입산했던곳이며 기나긴 기간동안 지난한 빨치산 투쟁의 서막이 시작되었던 곳이다. 또한 그해 11월 중순 월동을 위해 질매재를 넘어 피아골, 연동골, 목통골 등으로 이동했던 곳이 바로 이 골짝이다.

 

<진도사바위에 관한 전설>

 

진도사골 계곡 한가운데 동그랗게 구멍이 뚫린 바위가 있는데 옛날 진도사가 이 골에서 도를 열심히 닦는 도중 해가 지려고 하면 그 바위구멍에 깎은 나무를 꽂아 해가 넘어가지 않게 매달아 놓고 도를 연마한 후 그날 닦은 도가 충분하면 해를 풀어 주었다고 한다. (1997년 2월 진도사골 산행시 고로쇠 수액 채취 중인 주민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