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입체적 지도
지리산
지리산
지리산
지리산
지리산
지리산
지리산
지리산 노고단
지리산 동부
지리산 서부
지리산 서부
지리산 서남부
지리산 서북부
지리산 동남부
지리산 동북부
지리산 중동부
지리산 거림골-수곡골
지리산 고리봉,만복대,영제봉
지리산 고리봉,만복대,영제봉
지리산 고리봉,바래봉,세걸산
지리산 고리봉,세걸산(달궁능선)
지리산 구재봉
지리산 구재봉,칠성봉
지리산 노고단,무나우등,질등
지리산 노고단,반야봉,삼도봉
지리산 노고단-만복대
지리산 늦은목이
지리산 덕평봉,칠선봉
지리산 두류봉
지리산 두류봉
지리산 반야봉,삼도봉(심마니능선)
지리산 반야봉,삼도봉,중봉
불무장등, 통꼭봉, 삼도봉, 노고단,질등,문바우등,왕시리봉,황장산
지리산 빨치산코스
지리산 빨치산코스
지리산 삼불재
지리산 삼신봉
지리산 삼신봉
지리산 삼신봉
지리산 삼신봉-세석평전(남부능선)
지리산 삼정산
지리산 성제봉
지리산 성제봉
지리산 성제봉
지리산 시루봉
지리산 써리봉
지리산 영신봉,칠선봉
지리산 영제봉,다름재
지리산 왕등재
지리산 웅석봉
지리산 웅석봉
지리산 웅석봉
지리산 웅석봉
지리산 주능선
지리산 주능선
지리산 천왕봉
지리산 천왕봉
지리산 천왕봉
지리산 천왕봉-노고단대피소
지리산 천왕봉
지리산 촛대봉
지리산 토끼봉
지리산 토끼봉
지리산 반야봉코스
지리산 뱀사골코스
지리산 성삼재코스
지리산 주능선종주코스
지리산 중산리코스
지리산 피아골-노고단코스
지리산 화엄사-노고단코스
* 지리산 종주 거리와 소요시간 *
성삼재~노고단~천왕봉~중산리 (산행거리 : 33.4km , 소요시간 : 11시간 50분)
노고단 대피소~천왕봉 (산행거리 : 25.5km , 소요시간 9시간 10분)
성삼재주차장 ~(2.5km) 노고단 대피소 ~(2.7km)피아골 삼거리 ~(0.5km)임걸령 ~(1.3km)노루목 ~(1.0km)삼도봉 ~(0.8km)
~화개재 ~(1.2km)토끼봉 ~(2.5km)명선봉 ~(0.5km)연하천(뱀사골)대피소 ~(0.7km)삼각봉 ~(1.4km)형제봉 ~(1.5km)벽소령대피소 ~(2.4km)덕평봉(선비샘) ~(1.8km)칠선봉 ~(1.5km)영신봉(낙남정맥 갈림점) ~(0.6km)세석대피소 ~(0.7km)촛대봉
~(1.9km)연하봉 ~(0.8km)장터목대피소 ~(0.6km)제석봉 ~(0.6km)통천문 ~(0.5km)천왕봉(지리산 정상 1915m) ~(2.0km)
로타리대피소 ~(3.4km)중산리주차장까지
**지리산 종주지도**
[ 지리산지도 (1) ]
( 예상코스 및 소요시간 )
성삼재 ~(01:00)~ 노고단 ~(01:40)~ 임걸령 ~(01:40)~ 화개재 ~(02:20)~ 연하천
1. 성삼재 ~ 노고단
길이 넓고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기에 그리 힘든 구간은 아니나
산이란 곳을 오르다 보면 처음 1시간이 어찌 그리 힘이 드는지...ㅎㅎㅎ
코재에서 시원한 조망을 관람하고 쉬엄쉬엄 노고단으로 향하렵니다...^^.
(노고단대피소 : 화장실 사용, 식수보충)
2. 노고단 ~ 화개재
운해의 절정을 맞볼 수 있는 노고단에서 화개재까지의 구간은 비교적 완만하게 오르내리
기에 그리 어려운 구간은 아니다. 돼지령을 지나 지리산에서 가장 물 맛이 좋다는 임걸령
까지는 걷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편한 구간이며, 삼도봉에서의 탁트인 조망은
일품이다. 화개재로 내려가는 길에 600개의 나무계단이 있다. 실제로 세어보니 600개가
아닌 듯...??? 실제로 세어보기로 하자... 맞히는 이에겐 선물을 줘야되나...ㅎㅎㅎ
(임걸령 : 식수보충)
3. 화개재 ~ 연하천
화개재에서 토끼봉은 40여분간 계속 고도를 높여 가며 오른다. 명선봉 또한 긴 오르막 길
이 가쁜 숨을 몰아쉬게한다. 예전에는 아주 힘든 구간이라 생각 했었는데 지금은 산길을
잘 정비해서인지 생각보단 힘들진 않았다. 하지만 긴 오르막은 여전히 힘들다.
[ 지리산지도 (2) ]
( 예상코스 및 소요시간 : 여유있게...^^ )
연하천 ~(02:00)~ 벽소령 ~(03:30)~ 세석 ~(02:30)~ 장터목
4. 연하천 ~ 벽소령
연하천에서 벽소령까지는 2시간 이내에 도착한다. 벽소령 바로 직전 30여분간은 능선
코스 중 가장 심한 너덜지대인 것 같다. 돌과 작은 바위 조각만 앙상한 너덜지대를 징검
다리를 건너듯 돌을 밟고 간다.
5. 벽소령 ~ 세석
벽소령출발이후 40여분 간은 비교적 완만하나 덕평봉을 오르는 구간부터 칠선봉, 영신봉을 지
나는 구간까지 돌과 바위길이 많고 간간이 조망을 볼 순 있으나 전체 구간을 통틀어 가장
지루하고 힘든구간이라 생각된다. 벽소령을 출발해 1시간 정도에 선비샘이 있다.
( 선비샘 : 식수보충 )
6. 세석 ~ 장터목
세석평선부터 시작해서 촛대봉, 삼신봉, 연하봉에 이르기까지 그 경관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아름답다. 종주코스중 가장 경관이 좋다고 한다. 2시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는 거리지만
3시간이든 4시간이든 여유를 두고 천천히 가고 싶은 구간이다.
괜찮으면 낮잠이라도 한숨자고 갈까요~~ ^^
( 세석 : 식수보충 )
[ 지리산지도 (3) ]
( 예상코스 및 소요시간 )
장터목 ~(01:20)~ 천왕봉 ~(01:30)~ 로타리 ~(02:30)~ 중산리매표소
7. 장터목 ~ 천왕봉
마지막 날입니다. 많이 지쳐있는 상태라서 제석봉을 오르는 데 조금 힘이 들겠죠~
하지만 고사목 지대인 제석봉을 지나 천왕봉에 이르는 이 구간 또한 수 많은 암봉들과
고사목들의 어우러짐이 아름다워 눈을 뗄 수 없을 겁니다.
통천문을 지나 찬왕봉 바로 아래부터 급경사를 이룸다.
이 날은 아마도 하늘에서 정상주를 내려주시기 않을까 생각합니다...
ㅍㅎㅎ 믿거나 말거나...^^ 그래도 함 믿어보세요~
제가 기도할 겁니다...아멘타불...ㅎㅎㅎ
8. 천왕봉 ~ 중산리
등산과 하산을 통틀어 아마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코스일 것이다.
하지만 경사가 많이 급하기 때문에 체력이 많이 소진된 상태에선 한걸음 한걸음
조심해서 하산하지 않으면 항상 사고의 위험이 존재하는 코스라 생각된다.
남,여 회원 짝을 지어 여자회원을 보호하도록 해야겠다.(반대인 경우도 있겠지만...ㅎㅎㅎ)
( 로타리 : 식수보충 )
디지털 지리산 종주 지도 <화엄사**성삼제**노고단-천왕봉-대원사>
일명 지리산 화대 종주라고 불리는 코스입니다.
*화대종주: 총거리 46.3km
화엄사-7k-노고단-3.2k-임걸령-1.3k-노루목-1.8k-화개재-1.2k-토끼봉-3k-연하천- 2.1k- 형제봉-1.5k-벽소령-2.4k-선비샘-3.9k-세석-3.4k-장터목-1.7k-천왕봉-0.9k- 중봉-3.1k- 치밭목-1.8k-삼거리-4.4k-유평리-1.6k-대원사- 2k-대원사 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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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능선 종주길( 노고단 - 천왕봉)
※ 직선 도상거리는 25km로 표시되나 오르막과 내리막등 실제 산행거리는 그 보다 더 길며 약간의 차이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리산 산행의 가장 대표적인 코스인 주능선 종주는 지리산 전체를 조망하며 산행할 수 있어 인기있다.
구례에서 성삼재를 지나 달궁까지 도로가 포장되기 전에는 능선종주 기점을 화엄사로 잡았지만 이제는
차량을 이용해 성삼재까지 오른 후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체력과 시간소모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개인 차량이동하시는 분은 차량을 백무동에 주차시키고
택시를 불러서 성삼재까지 약 30,000 원 소요 )
성삼재에서 노고단대피소까지도 양호한도로가 나 있어 쉽게 오를 수 있다.
노고단 정상부는 자연휴식년제 구간으로 현재 생태계 복원작업이 진행중이다.
노고단 동쪽으로 노고단과 이어진 능선마루에 올라서면 본격적인 지리산 능선종주가 시작된다.
노고단대피소에서 돼지평전, 임걸령을 지나 노루목까지 약 2시간30분 거리. 이곳에서 북쪽으로 지리10경중
하나인 반야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반야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나 있다.
전남과 전북, 경남이 만나는 지점이라 하여 정상에 화합의 탑을 세운 삼도봉에서 북동쪽의 능선을 따라가면
화개재가 나온다.
예전에 능선 북쪽의 뱀사골쪽 사람들이 화개장터로 가기 위해 넘었던 고개다. 고개마루에서 북쪽으로 200m 아래에
배사골대피소가 위치하고 있다.
화개재에서 명선봉 북쪽 연하천대피소까지는 토끼봉과 총각샘 부근만 제외하면 그다지 가파른 곳은 없다.
아담한 크기의 연하천대피소는 언제나 시원한 물이 솟아나는 샘터가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어 타는 목을 달래며
쉬어가기 좋다.
수용인원이 50 여 명으로 규모가 적어 성수기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를 잡기 힘든 대피소다.
지리산 능선은 다른 산에 비해 샘과 대피소가 많아 종주산행에 편리한 점이 많다.
임걸령과 뱀사골, 총각샘, 연하천 등 대피소와 샘터가 적당한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어 목이 마를 때쯤이면
어김없이 물을 구할 수 있는 곳이 나타난다.
연하천에서 등산로를 따라 1시간30분이면 벽소령대피소에 닿는다.이곳에는 빨치산 토벌을 위해 닦은 도로가
나 있는데 차량통행은 불가능하다.
벽소령에서 덕평봉, 칠선봉, 영신봉 등 세 개의 봉우리를 넘어서면 세석대피소가 나타난다.
2시간 가량 걸리는 이 구간은 지리산 능선종주 전체 구간 중 가장 지루하고 힘든 구간이다. 들쭉날쭉 오르내리며
계속해 고도를 높여가기 때문에 적잖이 힘이 드는 곳이다.
세석평전은 철쪽꽃으로 이름난 곳이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철쭉제가 열렸는데, 최근들어 꽃의 개체수나 색조가
예전같지 않다는 평이다.
이곳에는 단일 대피소 규모로는 국내 최대라는 세석대피소와 수량이 풍부한 샘터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머물 수 있다.
세석부터 천왕봉까지는 시야가 탁 트여 능선 종주하는 맛을 만끽할 수 있는 구간이다.
봉우리를 올라설 때마다 손에 잡힐 듯 가까운 천왕봉의 모습에 이제 다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실상 계속되는 고도상승으로 쉽지만은 않다.
제석봉 아래에 있는 장터목대피소는 백무동, 중산리, 세석 등에서 올라온 등산인들로 항상 붐빈다.
대피소 바로 아래의 산희샘은 수량이 적어 항상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곤 한다.
질서를 지키며 불편을 감수할 수 밖에 없다. 장터목을 지나 가파른 능선길을 오르면 고사목으로 유명한
제석봉에 이른다.
여기서 약 50분 정도면 천왕봉 정상이다.
마지막 관문은 정상 바로 아래 있는 통천문. 지금은 철계단이 설치되어 안전하게 오르내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산행시간은 1박2일정도 걸린다.
▶ 종주파들이 최고로 꼽는 주능선 종주길
노고단 - 천왕봉간 35 km의 주능선은 종주 산행의 야전 교범으로 등산꾼들 사이에 정평이 나있다.
지리산 전체를 조망하며 산행 할 수 있어 인기가 높은데다, 예전에는 화엄사를 기점으로 해서 코가 땅에 닿을
정도의 급경사인 코재를 올라서 종주를 했지만 지금은 성삼재 도로가 생긴 뒤로는 대부분 차량으로 성삼재까지
오른 다음 산행에 나서기에 전보다 조금 수월해 졌다.
대개 노고단 - 세석, 세석 - 천왕봉 - 중산리(또는 백무동) 2개 구간으로 나누어 1박2일로 시도하는데,
천왕봉 일출을 목표로 한다면 장터목대피소에서 머무는 게 유리하다.
보행 능력에 따라 2박3일이나 3박4일로 일정을 잡아도 좋다. 중간에 노고단, 연하천, 벽소령, 세석, 장터목 등에
대피소가 있다.
천왕봉에서 하산은 중산리( 3시간 30분소요), 백무동( 4 시간) 또는 중봉 - 써리봉 - 치밭목대피소를 거쳐
대원사(5시간30분)로 한다.
91년부터 자연휴식년제로 지정해 복원사업을 펼쳐온 노고단 탐방은 5~10월에 한해 1일 4회(10:00, 13:00, 14:30, 16:00),
매회 100명씩 허용한다.
삼도봉 직전 노루목에서 왼쪽 길을 따르면 지리10경 중 하나인 반야낙조로 이름 높은 반야봉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할 수 있고, 5월 초에는 철쭉꽃으로도 이름난 봉이다.
▶ 지리산 주능선은 단일 산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높은 등산로여서 초보자에서부터 전문 산악인까지
다양한 코스로 즐길 수 있다.
도상거리 25.5km의 주능선에는 숙박이 가능한 대피소 6개를 포함해 2~3시간 간격으로 샘터가 있고, 이정표와
표지기가 많아 초행자 또는 혼자서도 산행이 가능하다. 2시간 남짓의 탈출로도 많다.
대피소는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www.npa.or.kr)에서만 예약 가능하며, 노고단·벽소령·세석·장터목은
1인 1박에 7000원, 뱀사골·연하천·치밭목은 각각 5000원씩이다. 모포 대여료는 장당 1000원이다. '
여름 휴가철엔 대피소 예약이 일찍 마감되는 수가 있으므로 산행 예정일 15일 전부터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예약이 모두 끝났을 경우엔 숙박 예정지인 대피소에 도착해 현장 대기자로 등록한다.
인원이 많으면 부득이 노숙을 해야 할 경우도 생기므로 비예약자는 만약을 대비해 비박장비를 챙겨가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가져간 쓰레기는 모두 되가져 와야 한다. 노고단을 제외한 모든 대피소엔 쓰레기통이 없다.
일부 대피소에는 잔반통도 없으므로 음식물을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산길 첫째날 화엄사-노고단-토끼봉-연하천
화엄사(입장료 3800원) 버스정류장에서 산행 초입까지는 약 25분 정도의 아스팔트 길이다.
그후에야 자연관찰로로 꾸며진 정규등산로를 만나는데 노고단대피소까지는 약 3시간 남짓 걸린다.
대체로 잘 정비된 등산로며 산행 중 좌우로 조그만 계곡을 만날 수 있다. 그렇지만 식수는 산행 전 미리 챙겨가는 게 좋다.
노고단대피소는 시중과 물품 가격이 같다. 이곳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본격적인 주능선 종주에 나서면 되는데,
임걸령 샘터까지의 1시간 10분은 비교적 평탄한 오솔길 수준이다.
임걸령에서 다시 식수를 보충하고 반야봉 갈림길인 노루목으로 올라선다.
노루목까지는 제법 땀을 빼야 할만큼 가파르다. 노루목에서 반야봉 갈림길은 왼쪽이고 천왕봉은 곧바로 내려선다.
노루목에서 25분 걸으면 삼도봉이다. 삼도봉은 바위 암릉이어서 전망은 좋지만 그늘이 없는 것이 흠이다.
삼도봉에서 화개재까지는 약 550여 개의 계단을 내려서야 하므로 관절이 안 좋은 사람들은 첫날 이 코스에서
가장 많이 고생한다. 화개재에서 뱀사골대피소는 약 200m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바로 토끼봉을 치고 오른다.
토끼봉까지는 40분 걸린다. 토끼봉에서 연하천에 닿는 1시간 30분간은 약간 지루한 편이다.
연하천은 식수가 풍부한 대피소다. 물품 가격은 시중보다 2~3배 비싸고 1박에 5000원씩이다.
첫날 이동거리는 약 17.5km다.
산길 둘째날 연하천-벽소령-세석-장터목
연하천에서 벽소령까지는 대략 1시간 40분이 걸리는데 암릉이 많아 전망도 좋고 길도 쉽다.
두 개의 암봉으로 구성된 형제봉은 이 코스의 중간 지점이다.
안전에 유의한다면 형제봉(동생)에 올라가 조망을 즐기는 것도 좋다. 벽소령은 식수 구하기가 힘들므로 아침에
연하천을 떠나면서 충분히 물을 채워두는 게 좋다. 벽소령에서 약 15분간 오솔길이 이어지다가 그후 선비샘까지
30분은 오름길이다. 점심은 벽소령과 세석도 괜찮지만 선비샘에서 먹는 게 시간적으로 제일 적당하다.
단 취사가 금지된 지역이므로 간단한 행동식과 도시락으로 대체한다.
식수가 풍부하고 물을 뜨러 멀리 갈 필요도 없다.
선비샘~세석 구간은 2시간으로 지리산 주능선 중에서도 가장 힘든 구간으로 꼽힌다. 봉우리의 오르내림이 심한데다
영신봉 막판에 설치된 계단도 걸음을 힘들게 한다. 세석대피소에서 충분히 쉬고 1시간 40분 거리의 장터목으로 이동한다.
이 코스는 의외로 쉽고 전망이 좋다. 연하봉 부근의 고사목도 볼만하다. 연하봉을 넘어서면 장터목은 금방이다.
장터목은 1박 7000원이고 모포는 1000원이며 판매물품은 시중보다 2~3배 비싸다.
둘째날 이동거리는 약 13.3km다.
산길 셋째날 장터목-천왕봉-치밭목-유평(새재)-대원사
장터목에서 천왕봉은 1시간이 걸리지만 일출을 보려면 해뜨는 시간보다 1시간 30분 먼저 대피소를 나서는 것이 좋다.
제석봉까지는 잘 정돈된 돌길이고 통천문을 지나면서 계단 서너 개를 힘들게 올라서야 한다.
천왕봉~대원사 코스는 그 길이도 여타의 등산로에 비해 길지만 등산로 자체도 다른 코스와는 좀 다르다.
육산에선 보기 드문 암릉이 많기 때문. 철계단도 많고 코스도 길어 마지막 날 자칫 긴장이 풀려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중봉과 써리봉 구간에 오르막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내리막 코스가 주를 이룬다.
치밭목에서 늦은 아침 겸 이른 점심을 먹는다.
천왕봉에서 치밭목까지는 2시간 정도 걸린다. 여기에서 유평까지는 2시간 10분이 걸리는데, 하산 도중 새재마을로
내려서면 약 30분(1.4km)정도 산행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새재에는 차편이 드문 것이 흠이다.
유평에서도 대원사 버스정류장까지는 시멘트 포장길을 1시간 가량 걸어야 한다. 유평까지는 13.7km고
대원사 정류장까지는 약 4km를 더 간다.
※ 참고
○ 종주 제1일차(성삼재 - 세석산장. 40km. 약13시간 소요)
성삼재 -(3.5km/1시간)-노고단 산장(아침식사 20분) -(4km,1시간20분)- 임걸령 -(3.5km/45분) - 노루목 -(2km/20분)-
삼도봉 -(2km/45분)- 화개재, 토끼봉 -(4km/1시간20분)- 총각샘 -(3km/1시간)- 명선봉, 연하천산장(점심식사 1시간)
-(6km/2시간)- 형제봉, 벽소령 산장-(6km/1시간)- 선비샘, 덕평봉-(6km/2시간)- 칠선봉, 영신봉, 세석산장
○ 종주 제2일차(세석산장 - 천왕봉 - 백무동또는 중산리. 21.5km. 10시간 소요
세석산장 -(1km/20분)- 촛대봉 -(3.5km/1시간10분)- 연하봉 -(2km/40분)- 장터목산장(아침식사 1시간)-(0.7km/15분)-
제석봉-(1.8km/30분- 통천문-(0.5km/15분)- 천왕봉-(3km/1시간 30분/휴식시간포함)- 장터목산장 -(6.8km/2시간40분)-
망바위, 참샘(점심 40분)-(2.2km/30분)- 하동바위 -(40분)- 백무동.
▶ 여름철 지리산 종주 요령
우중산행에 철저히 대비하라
산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해봤을 법한 혹은 해보고 싶을 법한 지리산 주능선 종주는 ‘민족의 영산’ 지리산을
가장 포괄적으로 만나는 방법이다. 동서로 길게 드리워진 지리산 중심에 서면 남북으로 뻗은 지능선과 계곡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기 때문. 노고단에 서서 가야 할 천왕봉을 바라보고, 천왕봉에 서서 걸어온 노고단을 굽어보는
일은 종주를 끝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특권이다.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천왕일출’까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설령 그렇지 못한다 해도 아쉬울 게 없는 산행이 된다.
성삼재 도로가 개통되면서 종주 일정이 대폭 줄어들긴 했으나 화엄사에서 시작해 대원사로 나서는 사흘간의
일정이라면 좀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밥알을 꼭꼭 씹어먹듯 지리산 종주에 앞서 꼼꼼히 체크할 사항들을 명심하라.
얼마나 어떻게 준비했느냐에 따라 지리산 산행의 싱그러운 맛은 백 가지 천 가지 모습으로 다가설 것이다.
종주산행, 대피소 예약이 관건
피아골과 치밭목을 제외한 지리산의 모든 대피소는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숙박 예정일 15일 전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www.npa.or.kr)에서 필히 사전 예약해야 한다. 1인당 최대 3인까지 가능하며 예약자 모두 실명으로 기입한다.
대피소에서는 신분증 확인후 숙박이 가능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영 대피소는 1인 1박 7000원이고 그외 개인이
운영하는 곳은 5000원으로 이번 7월부터 일제히 인상됐다. 모포는 장당 1000원에 대여하므로 굳이 침낭을 갖고 갈
이유가 사라졌다. 다만 예약을 하지 못하고 갔을 때는 사정이 달라진다. 저녁 7시에 비예약자들을 모아 현장에서
대기자 등록을 한다. 방학과 휴가가 겹치는 7~8월의 지리산은 그야말로 사람이 산을 이루기 일쑤다.
이때는 대기자 등록도 별 의미가 없으므로 아예 비박 장비(매트리스/침낭/침낭커버)를 챙겨 가는 게 상책이다.
지리산 전 구간은 야영 금지여서 무거운 텐트는 갖고 가지 않는 게 좋다.
취사도구는 기본
산중에서 2박을 해야 하므로 기본적인 취사도구와 부식거리는 필수다. 각 대피소마다 즉석비빔밥/햇반/컵라면 등을
판매하지만 노고단을 제외하곤 시중보다 2~3배 비싸고 종류도 다양하지 않다. 무엇보다 체력소모가 많은 한여름
종주산행을 인스턴트 식품만으로 버텨내기는 힘들다. 부식 외에 산행 중간중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이나
행동식의 섭취도 중요하다.
지리산 9개 대피소 중 노고단을 제외한 모든 대피소엔 쓰레기장이 없다. 출발 전 불필요한 것들은 버려두고
내용물만 넣어가는 것이 좋다. 여분의 비닐봉지를 챙겨 산행 중 발생하는 쓰레기를 담아두면 편하다.
개인이 운영하는 뱀사골/피아골/연하천/치밭목대피소에는 잔반통도 없으므로 식단을 짜는데도 신중해야 한다.
지정된 장소 외에는 취사가 금지돼 있어 대피소가 아닌 곳에서 식사를 할 경우엔 미리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행동식으로 대체한다. 지리산 전 구간은 금연이며 세제 사용도 금지돼 있다. 설거지는 물티슈나 두루마리 화장지로
닦아내는 것으로 족하다.
여름산행의 최대 적, 비(雨)
지리산은 유난히 비가 많은 산이어서 해마다 인명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지난 1998년 대원사계곡에서만 23명이
귀중한 목숨을 잃었다. 능선에서야 폭우 때문에 목숨을 빼앗길 일은 없겠지만 쾌적한 산행을 위해선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일단 배낭 안에 김장용 대형비닐을 넣고 그 속에 패킹을 해두는 것이 좋다. 속옷이나 여벌 옷 등은 한 번
더 비닐에 싸둔다. 젖은 등산화에 마른 신문지를 넣어두면 다음날 산행이 수월하다. 비닐봉지를 여러 개 갖고 가
젖은 옷을 따로 넣어둔다.
떠나기 전 일기예보를 점검하는 것도 잊어선 안 된다. 태풍이나 폭우가 내릴 경우 입산통제에 들어가므로 관리공단
사무실에 문의를 해봐야 한다. 통제시 무리한 진행은 안전사고를 유발하므로 꼭 공단직원의 안내에 따른다.
여름산행을 힘들게 하는 게 어디 비 뿐일까마는 지리산 주능선에는 2~3시간 간격으로 샘이 있어 더위와 식수
걱정은 덜하다. 계곡에는 위험 구간마다 안전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통제만 아니라면 산행은 가능하다.
체력을 다스려라
2박 3일의 장기산행은 속도에 승부를 걸어선 안 된다. 배낭 무게는 몸무게의 1/3을 넘지 않도록 조절하고 뜨거운
햇살을 막아줄 모자와 썬크림도 기본이다. 간혹 일사병을 이기지 못해 쓰러지는 사례도 종종 발생한다. 주능선은
해발 고도 1000m가 넘는 고산준령을 꾸준히 오르내리는 코스여서 체력 소모가 심하다. 자칫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면 남은 일정을 포기해야 할 지도 모른다. 쉴 때마다 조금씩 행동식을 먹고 땀으로 빠진 만큼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주능선에는 삼도봉~화개재 구간의 550여 개의 계단을 비롯해 영신봉 부근에도 그에 못지 않은 계단길이 버티어 섰다.
삼도봉에서 내려서는 계단과 달리 영신봉 계단은 체력이 떨어질 때쯤 올라가는 곳이어서 간혹 추락 사고가 발생한다.
철계단의 경우 스틱이 끼거나 빗물에 미끄러지는 사고도 발생하므로 체력이 떨어졌을 경우엔 난간을 잡고
오르내리는 것이 좋다.
◎ 지리산 종주 1일차
용산역발 여수행 무궁화호 22:50분 도착지 구래구역 03:20분 버스로터미널이동 03:30분
터미널에서04:20출발 성삼재04:30분 도착
☞들머리 성삼재 출발 04:40분-노고단대피소(05:25분)45분소요 - 노고단(05:45분)20분소요
임걸령(07:00)1:15분 소요 (조식) 후 출발(07:45) - 노루목(해발1498m)(08:30분)45분소요
삼도봉(08:43)15분소요 - 화계제(09:22)39분소요 - 토끼봉(10:25)1:03분소요 - 연하천(12:20)1:55분소요(중식)
연하천대피소에서 중식후 출발(13:30) - 형제봉(14:25)55소요 - 벽소령대피소 1박 (16:00)1:35분 소요
※들머리 출발 04:40분 = 벽소령산장 도착 16:00 총산행시간 11:20분
지리산 종주 (2박3일) 2일차
벽소령출발 (08:10) - 선비샘(09:05) 55분소요 출발(09:25) -
칠선봉 (해발1558m) (10:30)1:05분소요 - 영신봉(해발1651m) (11:50) 1:20분소요 -
세석 산장 (12:00) 10분소요 (중식) 출발 (13:30) - 촛대봉(14:10) 40분소요-
연하봉(15:30) 1:20분소요 - 장터목산장 (2박) (15:55) 25분소요
☞ 벽소령출발 (08:10) - 장터목도착(15:55) = 산행시간 7시간 45분
지리산종주 (2박3일) 3일차
장터목산장(05:15) - 천왕봉(06:00) 45분소요 = 출발(06:25) - 장터목산장(07:25)1:00소요 = 출발 (08:10) -
날머리 백무동(11:50) 3:40분소요
☞ 장터목산장 출발 (05:15) - 날머리 백무동(11:50) = 총 산행시간 (6:35분) |
출발하기전에 . . .
1.산장 예약하기
* 지리산산행에 있어 가장 먼저준비해야 할 것은 산장예약 입니다
산장예약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예매일 15일전 오전 10시 정각부터 가능합니다
산장예약의 경우 주말이나 휴가철, 연휴일 경우 단 1분도 안되어 마감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피를 튀기는 접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사전에 미리 연습하시고 가능한 인터넷속도가 빠른곳(PC방)에서 하시는게 좋습니다)
* 산장예약이 끝났으면 이제 짐을 꾸려야 합니다
*제일 힘든건 교통편 입니다.
서부정류장에서 남원 가는버스가 있습니다.(053-656-0937)
남원에서 구례가는 버스는 수시로 있구요.
버스와 시간이 맞지 않으면 기차를 타고 대전으로,대전에선 구례로 가는 호남선 열차가 있습니다.
(야간출발시.서울서 24시 정도에 출발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이 열차를 타면 구례에 3시정도면 도착
그럼 시간이 딱 맞아떨어지죠.)
2.짐꾸리기
* 보통 2박3일 산행이고 먹을거리를 과하게 싸가지 않는다면 45~50리터 정도의 배낭으로도 가능합니다
짐에는 기본적인 등산장비 외에도 여벌옷, 슬리퍼, 비닐봉투, 우비(우산)등
주능선 종주길 (노고단~천왕봉 25.5km)
지리산 산행의 가장 대표적인 코스인 주능선 종주는 지리산 전체를 조망하며 산행할 수 있어
산객이 가장 많이 찾는 코스입니다
구례에서 성삼재를 지나 달궁까지 도로가 포장되기 전에는 능선 종주 기점을 화엄사로 잡았지만,
이제는 차량을 이용해 성삼재까지 오른 후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체력과 시간 소모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이 종주길은 일반적으로 1박 2일이면 무난하나,
초보자의 경우 2박 3일로 하는 것이 무리가 없습니다.
또한, 지리산 주능선은 다른 산에 비해 샘과 대피소가 많아 종주산행에 편리합니다.
임걸령, 총각샘, 연하천, 벽소령, 선비샘, 세석, 장터목 등 대피소와 샘터가 적당한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어 항시 쉽게 물을 구할 수 있습니다.
(단, 벽소령대피소에서는 샘과의 거리가 80여m, 세석대피소는 50여m, 장터목은 50여m
나머지 샘은 바로 능선에 있습니다.)
자 이제부터 본격적인 2박 3일간 지리 주능선 종주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성삼재에서 넓은 비포장도로를 따라 산행을 시작, 1시간 정도면 노고단대피소에 도착하게됩니다
노고단 취사장에서 수통에 물을 채우십시오.
노고단 돌탑에서 앞에서 바로 보이는 봉은 반야봉(1,732m), 지리산 제 2봉으로
천왕봉과 쌍벽을 이루는 곳입니다
실제 높이로는 지리산에서 6번째이나 두 번째로 멋있는 봉우리죠.
혹자는 봉우리의 모양이 여자의 가슴이나 엉덩이를 닮았다고 하고 혹자는 활모양을 닮았다고도 합니다.
보는눈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지겠지요
그리고 저 멀리 정상인 천왕봉이 위용을 자랑합니다.
대부분이 흐린날이 많은 지리산은 천왕봉을 조망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또한 너무 멀기 때문에 어떤 봉우리가 천왕봉인지 헷갈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제 주능선을 조망하면서 돼지령(돼지평전)을 지나 임걸령에 도착합니다.
노고단-임걸령 1시간 30분 소요
임걸령에는 사시사철 풍부한 수량을 자랑합니다
지금껏 임걸령이 말랐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임걸령에서 물 한잔 먹고 출발 30분 정도면 노루목 삼거리에 도달하게되고
왼쪽으로 오르는 길이 반야봉으로 오르는데 약 1시간 소요되므로,
반야봉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직진 길로 패스하여 20여분 후 삼도봉에 도착합니다
대부분의 주능선을 찾는 산객들이 반야봉을 그냥 지나치게 되는데
만약 첫날 일정을 연하천까지나 뱀사골까지 잡았다면 반야봉을 올라보는것도 좋습니다
삼도봉은 경상남도, 전라남, 북도의 경계선. 삼도봉에서 30분을 걸으면 화개재에 도착.
화개재는 옛날 화개장터에서 물건을 사서 뱀사골로 걸어다닌 곳입니다
지금은 목계단을 설치하여 훼손지를 복구하는 중입니다
화개재 전체가 나무울타리와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어 첫날 산행의 첫 번째 힘든 구간인 토기봉(1,534m)으로 오릅니다.
이후 토끼봉을 지나 50분을 걸으면 총각샘이 나오는데
길 우측 언덕넘어 샘이 있는데 등산로를 벗어나지 않고서는 찾을수 없습니다
토끼봉에서 약 1시간 30분을 걸으면 명선봉(1,586m)이 나오고,
10분 후 연하천에 도착합니다.
이 곳은 물도 풍부하고, 많은 사람들이 점심해 먹는다고 복잡합니다.
적당한 공간을 잡아 점심을 해결하시면 됩니다.
대피소에서 파는 물건 가격은 관리공단에서 파는 것 보다
다소 비싼 편이며 대개 2~3배정도 합니다.
개인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뱀사골과 연하천 대피소는 조만간 관리공단에서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공단관할로 둔다는 얘기도 있으나 아직 확정되지는 않은 듯 합니다
점심을 해결하고 난후, 다시 출발 형제봉을 거처 오늘 1박하는
벽소령대피소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게 되는데
연하천에서 벽소령까지 약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첫날 1박은 벽소령대피소에서 하는게 좋습니다
6시쯤이면 입실을 시키기 시작합니다.
숙박비 1인당 7,000원, 담요 1장당 1,000원. 2장 빌려 한 장 깔고, 한 장은 덮고,
추울 것 같으면 1장 더 빌리셔도 됩니다
산속의 밤은 여름이라도 싸늘합니다.
산에서는 100m 오를때마다 0.65도씩 떨어진다고 합니다
천왕봉이 1915m니까 도시와는 10~13도 가량 차이가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거기다가 바람까지 불 경우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죠
따라서 보온을 위해 긴팔로 된 따스한 옷과 바지 하나를 챙기시고
저녁밥은 취사장에서 하면 되는데 9시나 10시쯤 되면 불이 꺼집니다
너무 늦게까지 취사장에서 음식을 드시거나 떠드시면 다른분들의 숙면에 방해가 됩니다
산행중에는 챙이 긴 모자, 긴 팔셔츠(여성의 경우 썬크림)를 준비하세요.
간혹 여름철에 종주하는 사람들을 보면 얼룩과 팔, 다리가 벌겋게 익어 있는 모습도 보고,
따가워서 죽는다고 아우성인 분들이 많습니다. 고산지대에선 자외선이 아주 강렬합니다
물론 다 아시겠지만 옷은 가능한한 등산용 기능성으로 입으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청바지는 무조건 피하셔야 합니다.
비를 맞으면 옷이 무거워질뿐만 아니라 마르지 않음으로
저체온증을 불러와서 사망에 이를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곳 벽소령대피소에는 가끔씩 신발 등 분실사례가 있으니
신발은 대피소 안 입구 오른쪽에 있는 신발장에 넣지말고
큰 비닐봉투에 넣어 다니고 밤에 잠 잘 때에도 머리맡에 신발을 놓으시는게 좋습니다.
귀중품은 직접소지를 하시구요.
하루의 피곤을 풀고 느긋하게 일어나, 취사장에서 아침을 먹고
벽소령대피소를 출발, 거의 1시간 20분을 걸으면 덕평봉 아래의 선비샘에 도착합니다.
물을 먹고, 물통을 채우고 출발, 칠선봉 망바위에서 도착,
시원한 바람에 땀을 말리고 출발. 칠선봉 이정표를 만납니다.
선비샘에서 칠선봉 이정표 까지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이를 지나 연신봉 아래의 나무계단을 오르다가 전망대에 잠시 숨을 고르고
계단을 완전히 오르고 나면 남쪽으로 힘이 솟구치게 보이는 남부능선이 보이실겁니다 (쌍계사 쪽)
영신봉 정상은 출입이 금지된곳이며 낙동정맥의 시발점이 되는곳이기도 합니다
이어 머지않아 저 아래에 그림 같은 알프스 풍경처럼 생긴 세석대피소가 나타납니다.
잠깐 휴식 후 출발. 벽소령에서 세석대피소 까지 3시간 30분 소요되는
이 구간은 지리산 능선 종주 전체 구간 중 가장 지루하고 힘든 구간입니다
세석대피소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촛대봉(1,703m)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연하봉에서 선경을 음미합니다.
연하선경은 지리 10경중에 하나지요.
관리공단에서 붙어놓은 연하봉 이정표는 사실 그 곳이 아니고
더 앞으로 나가 왼쪽에 산불조심 대형입간판과 오른쪽 로우프를 쳐놓은 곳입니다.
실제적으로 주능선상에서 경치가 좋은곳은 세석대피소부터가 아닌가합니다
대부분의 구간이 여름철에는 수풀이 무성해져 경치를 볼수 있는곳이 없지만
세석을 지나면서부터는 봉우리가 바위로 되어 있어 경치를 조망하기 좋습니다
연하선경의 아름다움에 취하여 걷다보면 장터목대피소가 나타납니다.
여기에 사람들이 가장 많습니다. 말 그대로 장터를 방불케하지요.
세석대피소에서 장터목까지 2시간 정도 소요되구요.
2박은 장터목대피소에서 합니다.
이곳에도 가끔씩 신발 등 분실사례가 있으니 큰 비닐봉투에 넣어 다니고
밤에 잠 잘때에도 머리맡에 신발을 놓고 주무세요.
당연히 귀중품은 소지를 하시구요.
취사장에서 밥을 먹고. 잠자리 배정은 6시 이후에 할 겁니다.
그리고 저녁때에는 내일 몇시에 일출이 예상된다고 방송도 해줍니다.
내일 출발 준비를 미리 하시고 잠자리에 드세요.
새벽에 일어나 준비하는 것 보다는 미리 해놓으면 준비하느라 허둥대지 않아도 되고 좋습니다.
여기도 숙박 1인당 7,000원, 담요 1장당 1,000원입니다
다음 날 새벽 3시가 좀 넘으면 더 이상 잠을 잘 수 없습니다.
모두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장엄한 일출 보려고 다들 일어납니다.
일출시간은 계절따라 다르지만 하절기 대략 5시부터 동절기에는 7시쯤 됩니다
배낭을 잘 챙기시고, 헤드램프 또는 후레쉬를 밝혀 어둠을 뚫고
제석봉 고사목 지대를 지나 정상인 천왕봉에 닿습니다. 약 1시간 10분 소요.
천왕봉에 자리잡아 숨죽이고 장엄한 일출을 기다립니다.
여름이라도 바람이 불 경우 10분만 되어도 무지 춥습니다.
따스한 옷을 껴입으세요.
자연의 위대함을 경외하게 만드는 일출.
삼대가 덕을 쌓아야 일출을 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는 만큼 일출을 보기 쉽지 않습니다.
운이 좋게 장엄한 일출을 보셨다면 이제는 정신을 가다듬고 하산을 합니다.
천왕봉을 넘어가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중산리로 하산하는 곳이구요.
왼쪽으로 가면 중봉, 치밭목대피소로 가는 길입니다.
중산리로 내려가는 길은 상당히 가파르고. 거의 급경사나 다름없으니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내려가야 합니다.
천왕봉서 10여분 내려가면 샘이 있습니다.
갈수기에는 잘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천왕봉에서 1시간 30분 정도 내려가면 법계사에 도착합니다
법계사 바로 밑에는 로타리대피소가 있으며 샘터도 있습니다
여기에서 아침밥을 해결해요.
이어 로타리대피소를 떠나 45분 후에는 칼바위에 도착합니다.
다시 칼바위에서 30분 걸으면 매표소에 도달하면
지리산 주능선 종주의 대단원의 막이 내리지요.
이 기분, 가슴 깊은 곳에서 느껴지는 성취감과 보람에
눈물이 나도록 짜릿함을 느껴보십시오
매표소 아래에는 오른쪽의 식당가와 민박집이 있으며
여기서 다시 걸어서 30분~40분정도 가야 버스정류장이 나옵니다
걷기 힘드시면 항시 대기하고 있는 택시를 타시면 됩니다
5,000원정도 받구요. 여기 버스정류장에도 음식점이 여러곳 있습니다
즐거운 지리산 산행이 끝났습니다
흡족하고 풍성해진 마음으로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세요~^^
** 지리산 주능선의 대부분은 거의 작은 바위와 돌들이 널린 너덜지대나 다름없습니다
산행 경력이 많고 적음을 떠나 무리하게 산행하지 마시고 특히나 바위와 돌이 많은 만큼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스프레이 파스나 무릎보호대, 스틱등을 이용하시면 산행에 도움이 될겁니다
Posted on 2008/04/28 1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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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피소(산장) 예약 일반정보 1) 예약방법: 국립공원 홈페이지 상에서만 가능 (http://jiri.knps.or.kr/ 를 방문하여 로그인한후 상위메뉴에서 공원탐방>>시설예약을 클릭하면 됩니다. 2) 숙박비용: 8천원(성수기)/인 3) 예약인원: 최대 4명(본인 + 동행 3명) 4) 예약일자: 15일(보름)전 오전 10시부터 예약진행(주말, 공휴일의 경우 1분 이내에 예약이 끝나버림) (예) 2008.05.11(일) 숙박 시 2008.04.26 오전 10시부터 예약 가능하고, 주말이므로 대부분 10시 01분전에 예약이 종료됨 5) 기타: 모포, 침낭은 대여가능(1 ~ 2천원)
2. 지리산 대피소(산장) 예약절차 1) 국립공원 지리산 홈페이지
[ 그림1-1. 국립공원 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지리산 선택화면 ]
그림1-1과 같이 전국의 국립공원을 관리하는 공단, 국립공원 관리공단의 홈페이지에서 지리산을 선택한다.
[ 그림1-2. 국립공원 지리산에서 시설예약선택하기 ]
그림1-2와 같이 국립공원 지리산에서 공원탐방/ 시설예약 메뉴를 선택한다. 2) 로그인(회원가입)
[ 그림2. 로그인화면 ]
국립공원 관리공단 회원이면 바로 로그인을 하고, 아니면 회원가입후 로그인을 한다. 3) 시설예약
[ 그림3. 지리산 시설예약시 보여지는 화면 ]
그림3과 같이 야영장, 대피소가 보여지며, 여기서 대피소를 선택하면 된다. 장터목대피소(산장)를 선택한다. 4) 예약 인원수 선택 및 선예약
[ 그림4. 예약신청 화면 ]
그림4와 같이 장터목대피소의 예약현황이 보여지며, 여기서 2008.05.13(화)일에서 4명을 선택한다. 5) 예약인원 정보 및 환불계좌 입력
[ 그림5. 예약인원 정보 및 환불계좌 정보입력화면 ]
그림5와 같이 예약자, 동행인정보, 환불계좌정보를 입력한다. 6) 숙박비용 결제 및 완료
[ 그림6. 결제하는 화면 ]
그림6과 같이 결제를 진행하며, 카드결제나 계좌이체가 가능하다.
7) 산행시 신분증 지참 및 이용 예약이 완료되면, 해당일자 산행시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여 숙박하면 된다.
3. 대피소(산장) 예약 실패시 대책 1) 산행일자 조정 산행일자가 조정가능하다면 주말이 아닌 평일, 예약현황에서 빈 날짜에 산행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
2) 비박(침낭) 준비 산행일자의 조정이 힘들다면 침낭, 침낭쌕, 매트리스 등 비박준비를 해간다.
3) 현장에서 시도하기 비박준비를 한 상태에서 대피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주로 오후 6시경에 예약자 확인을 하고,
빈자리가 있을경우 연장자순(50세 이상)으로 할당한다. 아무래도 비박보다는 대피소에 들어가서 가서 자는
것이 좋을 것이다.
4. 대피소(산장) 예약관련 아쉬운 점 1) 웹접근성 부족 장애인, 노약자등 웹접근성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불리하며, 인터넷상에서만 예약이 가능하므로 접속이
폭주하는 경우가 있다. 인터넷 약자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2) 선착순으로만 접수 선입선출의 개념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하므로, 순발력이 늦을 경우 예약 실패할 수 있다. 특히 주말,
공휴일의 경우 1분이내에 예약이 종료된다. 선착순이 아닌 추첨식이든 효율적인 방법을 모색해야한다.
3) 실사용자 기회부족 특정 산악동호회등 선점의 폐해를 없애려고 선결재 방식으로 바꿨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사용자의 선의의
피해자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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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등반시 유의사항
-김기훈님의 지리산과 야생화 홈페이지에서-.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된 지리산은 한국 8경의 하나이고 5대 명산중의
하나로, 웅장하고 경치가 뛰어나다.
그 범위도 3도 5개군 15개 면에 걸쳐 있으며 4백 84㎢(1억3천만평)로
광대하게 펼쳐져 있다.
남한 제2의 고봉 천왕 봉(1,915m), 노고단(1,507m)으로 이어지는 1백리
능선에 주능선만도 반야봉(1,751m),
토끼봉등 고산 준봉이 10여개나 있으며, 85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있다.
이러한 지리산은 높고 장대한 산인 만큼 계절별로 수시로 변하는 날씨와
깊은산을 보행 하는 만큼 여러가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설마 지리산등반
계획을 세우면서 뒷산 놀러가듯 아무런 준비 없이 간다는 것은 계절과 관계없이
목숨을 담보로 하는것이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따라야한다. 또한 지리산은 높고
험준한 골짜기가 많은 만큼 날씨가 수시로 변하므로 여기에 따른 위험요소가
사시사철 존재하므로 준비도 당연히 철저히 해야 한다.
우선 봄과 가을은 산불방지를 위하여 몇몇 개방구간을 제외하고는
입산이 통제된다. 때문에 가급적이며 산불방지 기간중 등산을 자제하고
꼭 가야 한다면 개방된 구역을 가야하며 산불에 특히 유의를 해야한다.
여러분의 순간의 실수로 5대
명산중의 하나인, 그리고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에 산불이
발생한다면 참으로 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비통한 마음 금할 길이 없으리라…..
각설하고 봄으론 등산시는
벌레가 많다. 아울러 독충도 많으며 뱀, 특히 독사도 많은곳이
지리산이다.
봄에 동면을 마치고 나온 뱀은 그만큼 독이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여름철에는 제일 무서운 것이 예고 없이 내리는 집중호우 이다. 따라서
등반시
깊은 계곡은 피하고 폭우시 재빨리 대피할곳을 머리속에 그리며
가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하겠다.요즘도 지리산에서 야영하는
사람들을 가끔본다.
산에서 야영하는 것은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지정된 야영장소가
아닌곳에서 야영을 한다는 것은 여러가지 위험요소에 돌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 계곡에서 야영하는 것은 죽기를 각오하고 야영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계곡에서 고립된 사람들을 구하는 것을 우리는 여름철에 가끔씩
방송을 통해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그들은 한낮에 잠깐 더위를
피하기 위한 것이었는데도 폭우에 고립되는 것을 수시로 목격하는데
설마 계곡에서 야영을 한다는 것은 당신의 목숨을 내놓고
자는것과 다를바 없다. 모르지 목숨이 두개라면 한번쯤….
요즘은 산장의 숙박시설이 아주 훌륭하게 잘 되어 있다. 지정된
야영장이 아니라면 궂이 야영을 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계곡이 오염되어서 손해….산림이 회손되어서 손해….고립되었다면
당신을 구하기 위한 인력 낭비로 인한 손해….각설하고 여러분이
진정으로 지리산을 사랑한다면 아니 산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여름철 계곡에서 야영하는 것을 하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
가을과 겨울철엔 특히 산행에 주의를 해야하는데 지리산이 높다보니
폭풍과 강풍은 기본으로 불어온다는 것이다.
또한 해발100m 상승시마다 0.6℃ 낮아진다고 하니까
지리산의 높이가 평균 1500m라고 했을경우 약 10℃ 이상 하강하기 때문에
지면이 많이얼어있게된다. 따라서 미끄럼을 주의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보온장비에 많은 신경을 써야함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특히 등산화는 밑창이 잘 미끄러지지 않는 타입으로 골라야하며 초보자면
가급적 장거리 산행은 삼가고 숙달된 조교(?)와 2~3명이 짝을 이뤄가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또한 산행을, 특히 지리산 등반이나 종주를
장난으로 생각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거대한 자연앞에 우리는 보잘 것 없는
중생임을 깨닫고나서 후회하지 말고 항상 자연앞에 겸손하고 겸허하게
행동하시기를……
지리산 등반시 준비물
준비물은 산행이 당일 또는 1박2일, 2박3일이냐에 따라 장비에서부터 많은 차이가 난다.
특히 계절별로 준비물이 다르므로 여기서는 기본적으로 가져가야할 장비만을 거론한다.
주의할 것은 많은 장비를 가져가면 써보지도 못하고 그냥 짐만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최대한 무게를 줄여야 하며 무게가 무거울수록 당신의 산행은 그만큼 힘들고 또한
당신의 안전에도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특히 종주시 배낭이
무거우면 제일 먼저 당신의 허리와 어깨에 그리고 무릅에 통증이 찾아올 것이다.
그러면 당신의 종주는 별로 의미가 없어진다. 건강을 위해 찾은 산에서 건강에 오히려
해를 끼치고 간다면, 그리고 그로 인해 삼사일 혹은 일주일정도 고생한다면 당신은
오히려 오지 않은 것만도 못하다. 등산도 좋고 멋진 추억도 좋지만 당신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누가 뭐래도 안전이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자나깨나 마누라 조심…아니
안전이다. *^^*
ⓐ배낭: 종주시는 약45리터 정도가 좋으며 1박한다면 조금 작은것도 무방 ⓑ쌀: 한끼에 종이컵으로 깍아서 1컵 정도(절대 많이 준비하지 말 것) ⓒ찌개거리: 포장용 사골우거지 또는 미역국이나 김치찌개(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통조림: 아주 작은것으로 하루1개정도(참치,장조림,고등어등.찌개 대용으로 가능) ⓔ간식: 하루에 한봉지 정도의 사탕,혹은 육포(과일은 무거우므로 되도록 피한다) ⓕ코펠/버너/가스: 심한 혹한기가 아니면 가스버너가 좋다 ⓖ비상약: 진통제,물파스,피로회복제,압박붕대,일회용밴드,(설마 피임약을??? *^^*) ⓗ라면: 산에서 라면은 별미임,하루에 한끼 정도는… ⓘ기타: 물통0.5리터,세면도구(치약,칫솔),헤드렌턴,장갑,비닐봉지,메모지,볼펜,필름,
카메라,
수건,화장지,렌턴용 밧데리,샘플용 로션,주머니 칼,소금약간, 누룽지,김 약간,
찹쌀 떡,커피,컵.(메모시 볼펜은 겨울철에 얼어서 나오지 않으므로 연필을 준비한다,
물론 메모할 사람만...
카메라도 자동 카메라는 얼어서 작동이 안되므로 수동을 준비하는게 좋다, 조금은
무겁지만...)
배낭을 꾸릴 때 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는 것이 먹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 산행을
하다보면 의외로 많이 먹지를 못한다.그러므로 가급적 체력을 보충하는데 있어
필요하면서도 가벼운 음식을 준비하는 게 좋다. 예를 들면 육포나 건포도,쵸콜렛등
가벼운 것이 좋으며 첫날 산행시 점심은 주먹밥이나 김밥으로 대체하는 것이 훨씬
편하고 가벼우며 하루에 한끼정도는 라면으로 끼니를 마련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당일 코스면 모를까 혹 노파심에 알려주건데 오이나 귤등 무거운
것은 절대 사양 해야한다,종주때는 들어갈 틈새도 없거니와 무거우면 그만큼
힘들어진다는 사실을... 배낭의 무게는 가볍게 해야 함을 꼭 알아야 한다. 또한
물의 경우 너무 큰 1리터 짜리는 무게만 더할뿐이다. 지리산에는 약 2시간 정도의
코스에 물이 있다. 너무 큰 물병보다 0.5리터 정도의 작은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된다.
아님 말고….
2박 3일 종주시의 식사 배분
ⓐ산행 첫날 아침: 집에서 먹거나 서울에서 밤기차를 이용시는 김밥을 아침,점심
두끼를 준비하거나 또는 김밥과 햄버거로 준비한다. 즉 아침은 햄버거에
커피로 대신한다.
ⓑ점심: 이때쯤이면 반야봉 혹은 뱀사골 산장쯤에 도착하는데 취사 구역이 없다.
따라서 준비해온 김밥이나 주먹밥으로 대신해야 한다. 가끔 취사구역이 아닌곳에서
버너에 불을 지피는 아주 몰상식한(?) 사람들을 보는데 참으로 안타깝고 맞아
죽을까봐(=^.^=) 아무 말은 하지 않지만 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취해야 할 참다운
행동이 아님을 명심하시길…
ⓒ저녁: 연하천이나 걸음이 빠른 사람이라면 벽소령 산장에 도착한다. 이때는
오늘 하루 먹지 못했던 영향분을 충분히 보충하기 위해 당근 밥을 해 먹어야지요.
ⓓ2일째 아침: 준비해간 찹쌀떡을 먹는다, 커피와 곁드려도 금상첨화…아침에 취사를
하고 고펠등 설거지 하기에는 시간이 충분치 않다. 요즘에는 약 1주일 이상 유효
기간이 있는 찹쌀 단팥떡(일명 모찌 라고 하던데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는다)이
전문 제과점 혹은 큰 슈퍼에 가면 있으므로 이것 하나쯤은 사 가지고 가자.
이거 하나면 충분한 요기가 된다.
ⓔ점심: 세석산장에 점심시간보다 약간 일찍 도착한다. 여기서 라면을 끓여 먹거나
아니면 산장에서 컵라면 하나를 사먹어도 좋을 듯 싶다.(가격은 1500원). 주의할
것은 끼니가 부실하면 그만큼 다른 것으로 영향 보충을 해 줘야 한다.
때문에 가져간 육포나 쵸콜렛 또는 건포도 등을 이동시 자주 먹어야 한다.
ⓕ저녁: 장터목에 일찍 도착하는데 저녁밥을 맛있게 지어 먹어 보자. 이때는 다음날을
위해 밥을 조금 넉넉하게 하여 김밥을 말아둔다. 이것은 다음날 아침으로 대신한다.
김밥의 재료는 필요없다. 왜냐하면 이때쯤이면 재료를 준비 해 갔다 하더라도 상해
있을 것이며 또한 시장이 반찬이라고 하지 않았던가…아침의 맑은 공기와 함께
먹는 김밥은 분명 일품이며 천왕봉 일출을 보고 다시 산장으로 되돌아 올 수는
없지 않는가?
ⓖ3일째 아침: 장터목에서 출발하여 천왕봉 일출을 보고 하산길을 대원사 또는
로타리 산장으로 잡았다면 이곳 산장에서 전날 준비한 김밥으로 한끼를 때운다.
ⓗ점심: 하산하여 대원사 입구나 중산리에서 점심은 쐬주 한잔에 매운탕으로…(흐미~)
이 맛에 산에 간다는 사람이 무척 많은걸로 알고 있음 =*^^*=
대략 살펴본 것과 마찬가지로 실제 산행시 많이 먹지를 못한다. 그러므로 애꿎은
체력만 허비하지 말고 되도록이면 배낭의 무게를 줄이는데 최대한의 노력을 해야한다.
설마 종주하면서 없는 과일 있는 과일 다 싸가지고 가는 분들은 없으리라 믿는다.
또한 취사용으로 많이 준비해오면 그만큼 짐도 무겁고 설거지도 힘들며 쓰레기
문제가 자연히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많은 사람이 붐비는 계절이나 구간 또는 비가
많이 오지 않는 계절에는 식수가 절대 부족한 실정이며 이로 인해 취사에 애로사항이
있을 수 있다
지리산은 높고 장대한 산인만큼 암벽이나 벼랑지대는 별로 없지만 수시로
날씨가 변덕스럽게 변하기 때문에 사시사철 항상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폭설과 강풍이 몰아치고 기온이 급강하므로
보온장비를 충실히 챙겨야 하고 여름철에는 집중호우로 계곡물이 금방
불어나는 때가 빈번하므로 야영할 때는 항상 후퇴할곳과 대피할 곳을 마련한
상태에서 안전한 곳에서 텐트를 치는 것이 필요하다. 계곡을 건널 때는
그친 후 3시간 정도 기다리면 웬만큼 물이 빠지므로 이때를 이용하여야 하고
아예 미리 이런 경우를 대비하는 의미에서 보조자일 정도는 챙기는 것도 좋다.
그리고 비가 올 때는 체온 보호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특히 지리산을
등반할 때 지도나 나침반은 필수적이지만 지도상의 표기나 이정표를 과신하면
금물이다. 거리표시나 해발표기, 샘터의 위치가 틀린 경우도 있다. 안개가
자욱하게 낀 날이나 야천후시는 항상 자기의 현 위치를 보며 파악하고 있어야
하고 방향감각을 잃었을 때는 몇가지 방위판정 방법이 있지만 고목나무나
바위에 낀 이끼를 보고 파악하는 방법도 있다. 즉, 이끼류는 햇빛을 받지 않는
북변에 착상하고 있기 때문에 이끼가 많은 곳은 북쪽이 된다. 한편 계곡
등반에서는 물 건너는 곳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계곡이야 물론 철다리가 놓이고 빤히 보이는데 초행자들은 가끔 부주의를
범하곤 한다. 얼마전 1명의 서울 대학생이 천왕봉 일출을 보기위해 등반도중
실종된 사례가 있다.
소방, 경찰, 민간인 산악대원들이 10여일 동안 지리산 일대를 수색했으나
실패했다. 이밖에 몇가지 노파심에서 하는 얘기일지 모르지만 장비상으로
볼 때 사시사철 윈드자켓(고어텍스)과 스웨터는 항상 챙기고 구급약품
몇가지(외상약품,소화제,진통제,붕대,소독약,연고등)도 지참하도록 해야한다.
각 산장에도 웬만한구급약품은 준비되어 있지만 만약을 대비하는
경우에서이다.
겨울철 등반에서 더 필요한 장비로는 아이젠,스페츠,털모자,털장갑,파카,
내의,목도리 등이다. 기상예보를 들을 수 있는 소형라디오와 젖은옷이나
물품들을 넣을 수 있는 비닐봉지도 준비하고 배낭안쪽에는 큰 비닐로
방수되도록 싸면 편하다. 지리산을 떠나기전에 치밀한 준비를 통해서
즐거운 산행이 되도록 하고 산행중에는 현명한 판단으로 각종 돌발
사태에 대처해야만 한다.
지리산 종주에 관한 모든 것
1. 지리산 종주란?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25.5km의 주능선 산행.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된 지리산은 그 범위가 3도 5개 군 15개 면에 걸쳐 있으며
4백 84㎢ (1억3천만평)로 광대하게 펼쳐져 있다. 이러한 지리산의 등뼈를 이루고
있는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활처럼 굽은 25.5㎞의 주능선은 노고단, 반야봉,
토끼봉, 칠선봉, 촛대봉, 천왕봉 등 1천5백m 이상의 봉우리만도 16개나 이어진다.
이 주능선 산행을 지리산 종주라 한다.
등정, 하산거리까지 합치면 보통 50km - 60km가 넘으며 2박 3일에 20- 25시간 이상
걸어야 한다. 지리산종주는 아마추어 등산인들에게는 "진짜 산꾼"의 경지에 올라서는
관문 같은 코스다. 웬만큼 산에 다닌 산악인이라도 인내를 갖고 산행해야 할 만큼
자신과의 싸움이 필요한 코스다. 그런 만큼 지리산종주는 평소에는 하기 어렵다.
2. 지리산 종주의 의미
① 지리산의 전체적 윤곽을 파악할 수 있다. 지리산은 그 규모가 광대하여 등산코스도 수십 개에 이르러 한번의 산행으로는
지리산의 극히 일부만을 다녀온다. 여러 번의 산행을 하더라도 주능선을 종주하지
않고는 지리 산의 윤곽을 파악할 수 없다. 따라서 지리산 종주는 지리산의 전체적인
윤곽을 파악할 수 있는 산행이다.
② 산행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친다. 전문등산인들은 "산행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치려면 지리산 종주를 하라"는 말을
자주 한다.그만큼 지리산 종주산행이 주는 인상이 다른 산에 비해 강렬할 뿐 아니라
등산의 묘미에 흠뻑 젖을 수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1천5백m가 넘는 봉우리만도
16개에 20여개 이상의 봉우리를 한번의 산행으로 넘는다. 그러다 보면 등산에
대한 자신감도 가질 수 있다.
지리산 종주코스는 우리나라 산의 종주코스 중 가장 긴 코스이다.
한두 번 산에 다니다 보면 산을 좋아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종주산행을 하게 된다.
종주산행중 가장 길고 자신과 인내의 싸움이 필요한 지리산 종주를 하게 되면
가히 산꾼이라 할 만하다.
3. 지리산 종주코스
지리산 종주는 일반적으로 화엄사에서 노고단을 올라 주능선을 타고 천왕봉에서
대원사로 하산하는 코스를 종주코스라 하였다. 성삼재 도로 포장 이후 지금은 성삼재까지 차로 오른 후 성삼재에서 산행에 들어가
노고단을 거쳐 천왕봉에 오른다.
그러나 등정코스를 노고단을 먼저 오르지 않고 역코스로 종주하기도 한다. 천왕봉에서
하산도 대원사코스 만을 고집하지 않고 중산리, 백무동 등 다양하게 하고 있다. 따라서
등정과 하산코스는 개의치 않고, 노고단에서 천왕봉, 또는 천왕봉에서 노고단 까지
주능선을 산행하는 것을 지리산 종주라고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산꾼들은 화엄사에서
노고단을 올라 대원사로 하산하는 코스를 고집하기도 한다.
지리산 주능선 25.5km에 등정과 하산 까지 합하면 약 60km 지리산 종주는 노고단에서
천왕봉 까지 주능선만 25.5km에 식사시간을 포함하여 18시간 정도 소요된다. 등정과
하산을 어느 코스로 하느냐에 따라 다르나 등정과 하산을 합하면 약 40-50km에 22-25시간
정도 소요된다.
산장(대피소)간 소요시간 성삼재 -(1시간)- 노고단산장 -(3시간)- 뱀사골산장 -(2시간)- 연하천산장 -(2시간)
- 벽소령산장 -(3시간)- 세석산장 -(2시간)- 장터목산장 -(1시간)- 천왕봉~~중산리 하산
4. 지리산 종주코스 등산로 상태
지리산 종주를 처음하는 사람이 종주계획을 세울 때 궁금한 것 중의 하나가 등산로가
어떠한가이다. 등산로 상태에 따라 내가 종주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게 된다.
지리산 주능선의 등산로 상태를 안내한다.
지리산 주능선 종주는 20 여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를 오르내린다. 봉우리 이외의 주능선은
비교적 완만하다. 봉우리를 오르내리기도 하고 봉우리 허리를 돌기도 한다. 계속 오르는 길은
1시간 정도를 오르는 곳이 2-3개정도, 나머지는 20-40분 정도 오르면 그 다음은 다시 내려간다.
봉우리를 오르내리기도 하지만 군데 군데 완만한 능선이 이어진다.
① 돌이 많은 등산로 지리산은 육산(흑산)이지만 주능선의 3분의2 정도는 돌이다. 오르내리는 등산로는 거의
대부분이 돌이다. 등산로의 흙이 비에 씻겨 내려간 듯 하다. 산허리를 도는 코스에는
너덜지대도 간간이 있다.
② 능선에서의 탁트인 시원한 조망과 숲이 교차된다. 능선 종주의 매력은 좌우가 탁트인 시원한 조망이다. 산허리를 돌거나 숲에 쌓여 조망이 없는
곳과 탁트인 시원한 조망이 교차된다.
③ 식수는 2-4시간 간격으로 풍부하다. 지리산을 2박 3일의 종주를 가능하게 하는 큰 이유 중의 하나가 식수가 풍부하다는 것이다.
등산지도를 보고 식수가 있는 거리를 감안하여 식수를 계속 채워 사용한다. 필요 이상으로
물을 많이 준비할 필요가 없다. 주능선에는 식수가 풍부하나 하산코스에는 샘이 있는 거리가
멀므로 이를 감안하여 준비한다.
④ 오래 걸을 수 있는 체력이 필요 지리산 주능선은 다소 험한 코스도 군데군데 있지만 비교적 험한 편은 아니다.
종주를 위하여는 하루 10시간 정도, 3일간 20-25시간을 걸을 수 있는 체력과 지구력,
인내가 필요하다.
5. 지리산 구간별 등산로 상태
① 성삼재 - 노고단 코재 까지는 도로를 따라 오르다가 코재에서 부터 등산로로 들어 선다. 많은 관광객들이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 올라갔다가 내려가기도 한다. 비교적 완만하다.
② 노고단 - 화개재 비교적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간다. 능선에서의 탁 트인 시원한 조망이 일품이다. 특히
삼도봉에서의 조망이 좋다. 삼도봉에서는 뒤로 노고단, 앞으로는 멀리 천왕봉까지 능선,
남으로는 불무장등이 시원하게 보인다. 삼도봉에서 화개재로 내려서기 바로 직전 나무계단을
15분 정도 길게 내려간다.
③ 화개재 - 토끼봉 화개재에서 토끼봉은 1시간을 계속 고도를 높여 가며 오른다. 주능선 중 가장 길게 오르는
오르막으로 비교적 힘이 드는 코스이다.
④ 연하천 - 벽소령 연하천에서 벽소령 까지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벽소령 바로 직전 30여분간은 능선 코스 중 가장
심한 너덜지대인 것 같다. 돌과 작은 바위 조각만 앙상한 너덜지대를 징검다리를 건너 듯
돌을 밟고 간다.
⑤ 벽소령 - 세석산장 선비샘까지 1시간은 비교적 완만하다. 선비샘에서 세석까지 2-3시간은 능선코스중 지루하고 힘든 코스이다.
덕평봉까지 40여분을 돌과 바위 길을 오르락내리락 하며 고도를 높여 가며 오르는데 조망이 없는 숲속이다.
덕평봉에 올라서면 조망이 시원하나 칠선봉, 영신봉을 지나 세석에 이르기까지 등산로가 만만치 않다.
⑥ 세석산장 - 장터목산장 종주코스중 경관이 가장 좋다. 시원한 세석평전, 촛대봉, 연하선경을 이루는 연하봉을 지나 세석에 이르기까지
오르내리며 지루한지 모르고 간다.
⑦ 장터목 - 천왕봉 나무가 없는 제석봉 고사목 지대를 지나 천왕봉 까지 암봉들이 주위와 어우러진 경관이 좋다. 통천문을 지나
천왕봉 정상 바로 아래는 사다리를 타고 급경사를 오른다.
⑧ 천왕봉 - 중산리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하산 코스이다. 천왕봉에서 법계사를 거쳐 중산리로 하산하거나 장터목산장으로 되돌아와
중산리로 하산한다.
6. 지리산 종주에 필요한 준비는?
① 간식 과일 등 무거운 것은 가급적 피하고 당분이 있는 것과 고열량 간식으로 기호에 맞는 것을 준비한다.
② 식수 식수는 가게에서 파는 작은 물병(500㎖) 3개 정도면 된다. 주능선에는 샘이 많으므로 계속 식수를 채워
사용한다. 다만 하산코스에는 샘이 적다.
③ 소금 소금은 여름 종주 산행에 필수이다. 굵은 소금을 필림통 같은데 담아간다. 식사시 소금을 섭취하여 염분을
보충하거나 열사병이 걸렸을 때 소금을 물에 타 먹는다.
④ 배낭 배낭은 등에 착 달라붙고 허리끈이 있는 배낭이 좋다. 배낭의 허리끈을 졸라 메면 배낭의 무게를 어깨와
허리에 분산할 수 있다. 배낭의 내용물은 큰 비닐봉지에 넣어 배낭에 넣는다. 비가 와서 배낭이 젖더라도
내용물이 젖지 않는다.
⑤ 등산화 새로 등산화를 준비한다면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등산화가 좋다. 등산로에 돌이 많아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등산화가 발바닥이 덜 아프다.
⑥ 등산지도 등산지도는 반드시 준비한다. 지리산 등산안내전도가 3,000원이다. 식수위치, 산장위치, 만약의 경우 중도에
하산할 때 하산코스등 지도는 필수이다.
⑦ 우의 지리산은 다우 지역이다. 여름에 종주할 때는 언제 비가 올지 모르니 우의와 배낭커버를 준비한다.
⑧ 바지 여름종주라도 반바지보다는 무릎 아래까지 내려가는 7부 바지나 긴 바지가 좋다. 종주를 하다보면 미끄러져
무릎이나 다리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종종 만난다.
⑨ 셔츠 지리산 종주는 주능선이 1,300 미터 이상이고, 천왕봉은 1,915미터이다. 해발 100 미터 마다 0.6도가 내려간다.
따라서 주능선은 산 아래보다 6-10도 정도 온도가 낮다. 여름이라도 천왕봉 일출을 보려면 추위를 느낀다.
팔이 긴 티셔츠를 여별로 갖고 간다. 특히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므로 저녁에 갈아입거나 비가 올 때 체온 조절을
위한 여벌 옷을 준비한다.
⑩ 모자 모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머리가 나무에 스치거나 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부딪쳤을 때 충격을 완하 할 수 있다.
⑪ 물파스 20시간 이상을 걸어야 하므로 다리나 무릎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 물파스를 준비하여 무릎이나 다리가 아플때
바른다. 저녁에 산장에서 잘 때 바르고 자면 다음날 산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⑫ 손전등 천왕봉 일출을 보거나, 일행중 낙오자가 있어 어둠 속에 하산하는 경우도 있으니 손전등을 준비한다.
⑬ 휴대폰 안전사고나 조난시 구조요청을 위하여 또는 예약한 산장과 연락 등이 필요할 때를 위하여 휴대폰을 소지한다.
휴대폰을 켜놓고 산행을 하면서 휴대폰을 받다보면 주위가 산만해져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도 있으니 휴대폰은
꺼놓고 연락이 필요시만 사용한다.
7. 종주코스 식수 위치
지리산 주능선의 식수는 2-4시간 거리 이내에 있으므로 배낭무게를 줄이기 위하여 식수를 많이 준비할 필요가 없다.
다음 식수가 있는 지점의 시간을 계산해서 식수를 채운다.
① 노고단 산장 식수가 풍부하다. 지리산 산장 중 유일하게 취사장에도 취사용 물이 있다.
② 임걸령 노고단산장에서 2시간 정도거리, 물이 비교적 풍부하다. 지리산 샘중 물 맛이 가장 좋다고 한다.
③ 뱀사골산장 지도상으로 보면 능선에 있는 듯하나 능선에서 200m를 계단으로 내려갔다가 올라와야 한다.
종주로 피로한데 200m를 내려갔다 올라온다는게 쉽지 않다. 가급적이면 뱀사골산장에서 식수를 보충할 계획을
세우지 않는게 좋다.
④ 총각샘 임걸령에서 약 4시간 거리, 총각샘을 찾기가 쉽지 않다. 총각샘-연하천 30분 거리. 언덕 넘어 20여미터 내려가야 있다.
커다란 바위아래 물이 가늘게 흘러내린다. 물병에 바로 담을 수 없고 컵이나 다른 그릇에 물을 받아서 물병에
담아야 한다. 갈수기에는 식수가 없다.
⑤ 연하천산장 총각샘에서 약 30분 거리, 취사장이 없다. 물이 풍부하다. 세수나 땀을 씻을 수 있다.
⑥ 벽소령산장 연하천 산장에서 약 2시간 거리, 취사장에는 물이 없다. 능선에 위치한 벽소령산장에서 50m 내려가야 있고
여기서 50m를 더 내려가면 또 하나의 식수가 있다. 물이 적게 나온다. 취사시 쌀을 씻거나 할 때 기다려야 한다.
⑦ 선비샘 벽소령 산장에서 1시간 거리에 있다. 이전에는 야영장 이었으나 지금은 야영이 금지되어 있다. 벽소령에서
1시간 정도 가다 보면 넓다란 야영장 같은 장소가 선비샘이 있는 곳이다.
⑧ 세석산장 선비샘에서 2-3시간 거리, 취사장에는 물이 없다. 산장 20여m 아래 있다. 물이 비교적 풍부하다.
⑨ 장터목산장 세석산장에서 2시간 거리, 취사장에는 물이 없다. 능선에 있는 장터목산장 30여m 아래에 있다 물은 비교적 풍부하다.
⑩ 천왕샘(천왕봉-법계사- 중산리 하산시) 천왕봉에서 법계사- 중산리로 하산하는 코스인 천왕봉에서 조금 내려가면 있다.
8. 지리산 종주를 위한 유의사항
① 장마철이나 집중호우가 예보될 때는 종주를 취소한다. 지리산은 구름대가 험준한 산악지형에 막혀 국지성 호우가 자주 발생하며 1년 강수량이 1천3백㎜가 넘는
대표적인 다우(多雨)지역이다. 장마나 집중호우가 예보된 때는 종주계획을 취소한다. 이때에는 입산과
하산도 통제된다.
② 능선에서의 낙뢰를 조심한다. 산행중 비가오며 천둥이 칠 때에는 낙뢰에 유의한다. 낙뢰는 언제나 2번씩 치며 지형적으로 높은 곳에서 반복된다.
그러므로 가장 높은 곳을 피하는 것이 관건. 대피방법은 금속을 멀리하고, 부근에서 가장 작은 나무 밑에 있거나
될 수 있는 대로 몸을 많이 숙이고 웅크리고 있어야 한다.
③ 계곡의 물이 불었을 때의 하산 여름산에서 갑작스런 소나기나 폭우가 내려 계곡물이 불었더라도 비가 그친 후 적어도 2∼3시간이면 다 흘러내려간다.
그러므로 폭우가 시작되면 계곡 상단부 길을 택하고 상류에 비가 그쳤다고 판단되면 길게 잡아 반나절 정도는
기다렸다가 건너간다. 폭우가 계속되면 계곡 산행을 포기한다. 비가 온뒤에는 칠선계곡코스로는 하산하지 않는게 좋다.
④ 조난 및 안전사고 다발지역과 원인 백무동계곡의 하동바위, 참샘, 중산리계곡의 칼바위, 유암폭포, 법천폭포, 토끼봉~ 연하천 구간에서 조난 및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사고원인은 발목 인대의 통증, 계곡 범람으로 인한 고립, 다리 및 무릎의 부상과 탈진, 등산 장비 준비 미비,
등산로 이탈과 절벽 추락, 호흡 곤란과 머리 및 얼굴 부상 등이다.
조난 및 안전사고는 대부분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체력의 한계 때문에 발생하고 있다. 산행에 대한 기초지식을
충분히 숙지하고 체력 안배와 함께 비상식량과 등산장비 등을 철저히 챙겨야 한다. 조난자는 운동량이 부족한
30대 이후가 많다. 평지와 산속의 기온차가 커 자칫하면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특히 노년층의 주의가
요망된다.
9. 지리산 종주 방법
① 올바른 보행법과 체력의 안배. 지리산 종주는 20 시간 이상을 걷는 산행이다.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체력의 한계 때문에 발목 인대의 통증,
다리 및 무릎의 부상과 탈진 등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산에서 걷는 방법과 체력의 안배에 유의하여야 한다.
생각보다 수월하다고 산행속도를 빨리하다가는 무리가 따른다
② 적당한 휴식과 간식으로 체력을 유지한다. 지치기 전에 쉬고 지치기 전에 먹는다. 산행에 있어서는 대개 1시간 걷고 쉬지만 사람마다. 산행능력이 다르므로
휴식을 할 때나 산행중 체력이 떨어지기 전에 간식이나 행동식으로 체력을 보강한다.
③ 당분 섭취
실제 등산시 소모되는 에너지는 탄수화물이다. 격렬한 운동시 가장 쉽게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식품이 탄수화물이기
때문이다. 운동이 격렬할수록 탄수화물 소비가 심해지는데 이때 혈당치가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탄수화물이 몸에서 소비될 때는 당분형태로 소비되기 때문이다. 혈당치가 떨어지면 무력감이 나타나며 근육경련을
촉발하여 쥐가 나기도 한다. 간식의 일부를 당분이 있는 식품으로 준비하거나 사탕을 준비한다. 당분의 섭취는
피로를 빠르게 회복시키고, 근육경련이나 쥐가 나는 것을 완화시키기도 한다.
④ 염분 섭취 여름 종주산행은 땀을 많이 흘리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되어 염분결핍으로 인한 열사병에 걸리기 쉽다.
열사병은 바람 한점없는 고온다습한 지역을 걸을 때 자주 발생한다.
두통, 구토, 현기증이 있고 온몸이 무기력해지며 식은 땀을 자주 흘린다. 식사 때 반찬이나 찌개를 짜게하여 염분을
보충한다. 다시마 말린 것이나 소금을 휴대하여 필요시 염분을 보충한다.
⑤ 주위 경관과 조망을 즐기며 산행한다. 지리산 종주는 체력 테스트가 아니다. 지리산의 조망과 경관을 즐기며 지리산의 윤곽을 파악할 수 있는 산행이다.
경관이나 조망을 즐기며 산행을 하게 되면 피로도 덜하다. 피로는 심리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다음 목적지까지 갈 시간이나 걷는데만 열중하다 보면 쉬면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즐기며 산행을 한다
지리산 109개 등산코스
1. 마천면 삼정마을-벽소령-형제봉-연하천-토끼봉-삼도봉-돼지령-질매재-문수대-노고단(10시간). 2. 산청 시천면 덕산리-도솔암-구곡산-북쪽 황금능선-국사봉-중산리 아래 덕치마을(5시간). 3. 마천면 삼정리-영원사-영원재-삼각봉-연하천산장-남쪽 빗점골-의신(9시간). 4. 구례 광동면 심원마을-심원계곡-노루목-삼도봉-화계재-토끼봉-명선봉-연하천산장-명선봉 북능-와운마을-반선(8시간). 5. 산청 시천면 거림마을-도장골-시루봉-촛대봉-칠선봉-선비샘-의신(8시간). 6. 남원군 산내면 달궁마을-반야봉-삼도봉-불무장등-통꼭봉-당재-황장봉-쌍계사 입구(9시간). 7. 의신-대성계곡-음양수-세석평전-촛대봉-영신봉-월출봉-청내골-내대리(9시간). 8. 성삼재-노고단-문수대-질매재-문수리계곡-오미리(5시간). 9. 성삼재-고리봉-만복대-서북능선 다름재-구례군 산동면 대평리 월계마을(5시간). 10. 중산리-법계사-천왕봉-중봉-하봉-국골-추성리(9시간).
11. 추성리-국골-하봉-중봉-천왕봉-장터목산장-연하봉-일출봉-청내골-내대리(9시간). 12. 칠불사 입구 범왕마을-범왕골-토끼봉-화계재-삼도봉-불무장등-당재-황장봉산-쌍계사(9시간). 13. 칠불사 입구 목통마을-목통골(연등골)-화계재-토끼봉-명선봉-연하천-북쪽능선 삼각봉 북능선-영원재 못 미처 도솔사-삼정마을(8시간). 14. 심원-임걸령-돼지령-질매재-문바위등-느진목재-왕시리봉-구례 토지면 구산리(9시간). 15. 구례 연곡사-피아골 -용수암-삼도봉-화계재-토끼봉-명선봉-연하천-빗점골-의신(9시간). 16. 천운사-상선암-종석대-코재-노고단-임걸령-노루목-반야봉-묘향암-뱀사골-반선(9시간). 17: 구례 연곡사-피아골-용수암-삼도봉-화계재-토끼봉-명선봉-연하천-빗점골- 의신(9시간). 18. 청암면 청학동 도인촌-삼신봉-외삼신봉-묵계재-주산-시천면 내공리(9시간). 19. 마천면 백무동-장터목-제석봉-천왕봉-중봉-써리봉-황금능선-국수봉-중산리(10시간). 20. 대원사-유평-무재치기폭포-장당계곡 상류-국수재-국사봉-구곡산-시천면 외공리(9시간).
21. 마천 추성리-광점리-어름터-쑥밭재-하봉-중봉-천왕봉-법계사-문장대-순두류-중산리(9시간). 22. 마천면 추성리-광점골-쑥밭재-신밭골-유평대원사-평촌리(5시간30분). 23. 성삼재-노고단-돼지령-문수대 삼거리-질매재-질등-문바우등-느진목재-피아골-연곡사(6시간) 24. 토지면 파도리-왕시리봉-외국인별장-느진목재-피아골 입구(5시간30분). 25. 전북 운봉면-바래봉-팔랑치-부운치-상부운-하부운(5시간). 26. 화개면 신흥리 목통마을-연동골-화개재-삼도봉-불무장등-통꼭봉-당재-피아골 연곡사(5시간30분). 27. 하동 악양면 강선암-신선봉-형제봉-원강재-내원재-쌍계사 삼거리-묵계 청학동(5시간30분) 28. 하동 화개면 대성리-대성계곡-음양수-세석평전-영신봉-칠선봉-벽소령-형제봉-연하천산장-빗점-삼정-의신(9시간). 29. 성삼재-고리봉-만복대-정령치-세걸산-부운치-팔랑치-바래봉-덕두봉-인월(9시간). 30. 백무동-첫나들이폭포-가내소폭포-신한신계곡-장터목-제석봉-천왕봉-중봉-하봉 삼거리- 조개골-유평-대원사(9시간).
31. 성삼재-노고단-돼지령-삼도봉-통꼭봉-당재-목통계곡(5시간30분). 32. 성삼재-노고단-돼지령-임걸령-노루목-반야봉-심원마을(5시간30분). 33. 단성면 청계리-청계계곡-웅석봉-지곡사-산청읍내(5시간). 34. 백무동-가내소폭포-신한신계곡-장터목산장-제석봉-천왕봉-칠선계곡-추성동(9시간). 35. 중산리-칼바위-천왕봉-중봉-써리봉-치밭목산장-유평-대원사(9시간). 36. 청학동-삼신봉-북쪽 능선-세석평전 아래-대성계곡-의신(6시간). 37. 중산리-칼바위-장터목산장-연화봉-월출봉 남쪽 능선-청내골-내대리(5시간30분). 38. 추성동-광점동-어름터-하봉능선-국골-칠선계곡입구-추성리(6시간). 39. 심원마을-심원계곡-노고단-코재-종석대-상선암-천은사(5시간). 40. 성삼재-노고단-문수대-질매재-질등-문바위등-느진목재-피아골 연곡사(5시간30분).
41. 산청 시천면 반천리-고운동계곡-고운동-고운재-묵계재-시천면 내대리(5시간). 42. 중산리-법계사-통천문-천왕봉-중봉-하봉-국골-추성동(9시간). 43. 산청군 밤머리재-웅석봉-청계계곡(4시간30분). 44. 화개면 대성리-단천계곡-박단샘-삼신봉-거림골-거림-내대리(6시간). 45. 운봉면 수철리-세동치-부운치-팔랑치-바래봉-운봉면 동천리(5시간). 46. 화개면 대성리-단천골-삼신봉-독바위-불일폭포-쌍계사(5시간). 47. 화개면 대성리-선유동계곡-외삼신봉-삼신봉-거림골-내대리(5시간30분). 48.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방곡계곡-오봉마을-새재-외고개-밤밭골-유평리-평촌리(5시간). 49. 구례군 상선암-종석대-코재-노고단-돼지평전-심원계곡-심원마을:(5시간). 50. 정령치-노고단-남쪽 능선-밤재-화엄사(5시간).
51. 화개면 신흥리-선유동계곡-삼신봉 주능선-내원재-불일폭포-쌍계사(5시간30분). 52. 토지면 도산천-왕시리봉-외국인별장-느진목재-토지면 평도마을(남산)(5시간30분). 53. 중산리-순두류-마야계곡-국수재-국사봉-안내원-내원사-대포리(5시간30분). 54. 화개면 칠불사-토끼봉-화개재-목통계곡(5시간30분). 55. 마천면 삼정리-영원사-영원재-와운골-뱀사골-반선(5시간). 56. 삼장면 대포리-내원사-안내원-국수재-마야계곡-순두류-중산리(5시간). 57. 평촌리-대원사-유평-밤밭골-왕등재-외고개-산청군 금서면 수철리(5시간30분). 58. 유평리-대원사-유평국교-유평골-왕등재-금서면 수철리(5시간). 59. 산청군 대포리-내원사-안내원-국사봉-내대리 곡점 위로 하산-중산리 입구(5시간). 60. 화개면 단천계곡-삼신봉-묵계재-내대리(5시간30분).
61. 백무동-하동바위-장터목산장-제석봉-천왕봉-중봉-하봉-국골-추성리(10시간). 62. 달궁-심원계곡-노고단 정상-노고단산장-코재-종석대-상선암(5시간30분). 63. 함양 마천면-견성골-삼불사-문루암-상무주-삼각능선-삼각고지-연하천-명선봉-토끼봉- 뱀사골-반선(8시간). 64. 달궁 마한 궁터-반야봉-삼도봉-토끼봉-명선봉-연하천산장-마천면 삼정리(8시간30분). 65. 남원군 산내면-달궁-심원-심원계곡-노루목-삼도봉-토끼봉-연하천-형제봉-벽소령-의신골-의신(8시간). 66. 악양면 평사리-고소산성-신선봉-형제봉-원강재-해경골-중촌-쌍계사 입구(6시간). 67. 추성리-칠선계곡-천왕봉-중봉-치밭목산장-무재치기폭포-한판골-대원사-평촌(12시간). 68. 추성리-칠선계곡-천왕봉-법계사-중산리(10시간). 69. 화개면 대성리-대성계곡-세석평전-촛대봉-삼신봉-연화봉-도장골 최상류 계곡-거림(9시간). 70. 반선-심마니능선-반야봉-묘향암-삼도봉-불무장등-피아골 입구 직전마을(9시간).
71. 피아골 입구 내동리-느진목재-문바위등-질등-질매재-문수리골-밤재-구례 화엄사(6시간). 72. 추성리-칠선계곡-천왕봉-중봉-하봉-촛대봉-초암릉-국골 입구-추성리(10시간). 73. 백무동-장터목-천왕봉-중봉-하봉-쑥밭재-독바위-새재-외고개-대원사(11시간). 74. 함양 금서 방곡리-오봉마을-외고개-왕등재-밤머리재-웅석봉-동북능선-지곡사(11시간). 75. 연곡사-피아골산장-불로교-돼지평전(임걸령)-노고단-성삼재(5시간). 76. 청학동(도인촌)-삼신봉-내삼신봉-독바위-상불재-불일폭포-쌍계사(6시간). 77. 중산리-용추폭포-마야계곡(써리봉 왼쪽 계곡)-천왕봉-중산리(9시간). 78. 쌍계사-쌍계사 오른쪽 능선-636m봉-시루봉-중촌-덕기(7시간30분). 79. 마천면 가흥리-덕전리 가채마을-창바위산-연골재-두지터-추성동(10시간). 80. 양정마을-도솔암-삼각고지-명선봉-총각샘-빗점골-의신(9시간).
81. 추성리-초암목장-초암능-촛대봉-하봉-중봉-천왕봉-법계사-중산리(10시간). 82. 목통마을-연동골-화개재-토끼봉-칠불사능선-목통마을(6시간). 83. 당재-통꼭봉-불무장등-삼도봉-화개재-연동골-목통부락-당재(7시간). 84. 평사리 외둔마을-고소산성-봉화대-성제봉-샘터-청학사(7시간). 85. 하동 대성리 단천교-단천마을-계곡-삼신봉-거림지곡-거림(5시간30분). 86. 하동읍 두곡리 율동마을-분지봉 능선-분지봉-구제봉-삼화실재-신대리계곡-악양(6시간). 87. 하동 악양 미점 개치마을-구제봉 서능-구제봉-삼화실재-동점재-칠성봉-논골재-동매계곡(6시간30분). 88. 함양 휴천 문정리-노장대능선-노장대-상내동-새봉-두리봉-두리봉능선-추성리(11시간). 89. 산청 시천 내대리-청내골-일출봉-장터목-제석봉-천왕봉-중봉안부-마야계곡-순두류(11시간). 90. 악양 등촌 약수장-덕기골-희남재-깃대봉-논골재-칠성봉-동점재-동매계곡-악양(5시간30분).
91. 청암면 묵계리-희남골-희남재-시루봉-호경봉-내원재-상불재-가는골-청학동 진주암(5시간). 92. 화개면 신흥-단천교-단천마을-단천골-단천지능-한벗샘능선-수곡골-대성마을-의신(6시간). 93. 구례 토지면 내동리-피아골 입구-동평골-당재-통곡봉-불무장등-삼도봉-화개재-토끼봉-지보등-명선봉-명선봉 남부능선-삼전마을(10시간). 94. 청암 묵계 고운동 재-주산능선-주산-오대고개-청암 시양골-궁항리(6시간). 95. 산청 시천 내공리-새터능선-오대고개-갈치재-중대고개-흰덤산-흰덤산 능선-사림산-갈밭골- 하동 옥종 월횡리(6시간). 96. 하동 옥종면 두양리-두방산-함박산-우방산-중태고개-중촌계곡-중촌마을(6시간). 97. 하동 옥종면 종화리 까막고개-정개산-중태고개-국사봉-시천 중태리 계곡-덕산(6시간). 98. 하동 악양 평사리-고소산성-신선봉-구름다리-성제봉-노전골-악양(5시간30분). 99. 하동 화개 부춘리 신기마을-부추능선-배나무골-성제봉-활강장-원강재-청학골-등촌리(6시간). 100. 성산재-노고단산장-문수대-질매재-질등-문바위등-느진목재-문수암-토지면 오미리(6시간).
101. 토지면 구산리-왕시리봉 남서능-왕시리봉-느진목재-남산골-토지면 내동리 평도마을(5시간). 102. 산청 시천 외공리-구곡산남능-도솔재-구곡산-덕산(5시간30분). 103. 중산리 덕치마을-덕치골-황금능선-천잠능선-원팅이재-구곡산-도솔재-덕산(5시간30분). 104. 시천 동당리-첨잠마을-천잠골-황금능선-국수봉 입구-안내원골-내원사-시천 대포리(5시간). 105. 중산리 중산지곡-황금능선-국수봉-국수재-국수재골-순두류-중산리(5시간). 106. 성삼재-노고단-돼지령-임걸령-노루목-심원계곡-심원마을(6시간30분). 107. 함양 마천 삼정리-도솔암-도솔암능선-삼정능선-영원재-영원산-빗기재-빗기골-전북 산내면 내령리 내령마을(5시간30분). 108. 하동 화개장터-황장봉 능선-촛대봉-새껴미재-황장산-당치-봉평마을-피아골(6시간). 109. 남원 운봉 수철리-세거리 골짝-세동치-세걸산-고리봉-정령치-만복대-다름재-구례 산동 위안리 상위마을(6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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