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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행지도

계족산 등산지도(영월군)

by 그린 나래 2010. 11. 3.

 

 

 

 

 

 

 

 

(강원도 영월) 계족산 ; 치마폭에 왕검성 두르고 닭발처럼 웅크린 산  

- 닭다리처럼 생긴 여러 봉우리 줄곧 오르다가 바로 내려가는 산세

- 응봉산 갈림길 제외하고 갈림길이 없는 단순한 코스

- 정종대왕 태실비와 왕검성지 문화재, 남한강 조망

-마지막 중이폭포가 백미...

 

* 왕검성주차장-정종대왕태실비-왕검성지-삭도쉼터-계족산-석이바위y-세재-중이폭포-주차장

* 산행시작~종료시간 ; 10시 34분 ~ 4시 03분

* 총 산행시간 ; 5시간 29분 = 산행 2시간 57분 + 정지 2시간 32분

* GPS 실거리 ; 약 7.72 km (이동+정지 평균속도 1.4 km/h .. 널널산행)

* 이정표 거리 ; 주차장-<4.5>-정상-<2.7>-등산로입구(정양리입구) ; 7.2 km

 

* 산행지도와 고도표 ...... 참고하십시오. (랜덤하우스중앙 동아지도 사용)

본 지도의 등로(or 고도)는 GPS 트랙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서

GPS 수신상태에 따라 등로(or 고도)와 약간의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차이가 날 경우는 (별로 없지만) 약간의 편집, 수정작업을 하여 만듭니다.

※ 화살표 표시는 갈림길이 왼쪽이나 오른쪽 방향 표시일 뿐 특정지점 등로 방향을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

지도 원본 및 GPS 트랙자료

 

 

  

◎ <산행지 소개>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정양리와 연하리에는 금닭이 알을 품고 앉은 금계포란형의 계족산이 있다. 이름하여 '닭발산' 이라 하는 계족산은 이름이 그렇듯 영월 번화가에서 올려다볼 때 정상 부근이 닭 발가락을 닮아 예전에는 '닭다리산'으로 불렸다. 실제로는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는 오리발을 더 닮은 이 산은 대동여지도와 영월읍지에는 회개산, 영월부읍지에는 계죽산으로도 기록되어 있다.

이 산은 고구려 때 쌓았다는 정양산성(왕검성)과 조선 22대 정종의 태실비, 1935년에 준공된 영월 화력발전소가 있다. 또한 동강, 남한강을 산행 내내 조망할 수 있고, 비가 오면 멋진 삼단폭포를 이룬 중이폭포의 물소리, 가을엔 정상 부근의 당단풍나무의 추색도 일품이다.

 

* 정양산성-고구려 시대의 퇴뫼식 산성

.영월 정양산성(왕검성) 사적 446호(2003년 6월2일 지정). 영월 정양산성은 남한강에 돌출된 정양산(해발 430~565m)의 자연지형을 잘 이용하여 돌로 쌓은 산성이다. 면적은 118,637평방미터.

정양산성(일명 왕검성지)는 포곡성으로 축조되어 있다. 이곳에서 멀지 않은 태화산성, 완택산성, 임계산성, 영춘의 온달산성과 비슷한 구조다. 왕검성은 고구려 미천왕 때(300~301년) 남하해 남한강의 방어기지로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성은 문헌기록상 그 축조연대를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고구려, 백제, 신라가 한강 유역을 놓고 다투던 삼국시대에 처음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세종실록지리지>에 '둘레 798보, 성안에 샘이 하나 있고, 창고 5칸이 있다'는 기록을 통해 조선 전기까지 계속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성벽은 자연석을 적당히 다듬어 매우 정교하게 쌓았는데, 현재 남아 있는 성벽만 해도 높이가 최고 11.5m에 달한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고대 산성 중에서 성벽 규모만으로 볼 때 최대로 꼽히고 있는 보은의 삼년산성(사적 제235호)과 비교된다.

남쪽의 낮은 지대에는 비교적 넓은 평지가 형성되어 있는데, 여러 건물터가 있었던 곳으로 추정된다.

영월 정양산성은 한강 상류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산성일 뿐만 아니라 성벽과 문터, 곡성과 치성, 그리고 후대의 외성과 차단벽을 갖춘 유일한 산성으로 보존상태도 양호하여 역사상, 학술상 가치가 있다.

2003년 6월 국가지정문화재 제446호로 지정됐다. 현재 서문 일원에서 문화재 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 <산행 코스 및 주요지점 통과시간>

10*34

‘영월천연가스발전소’ 옆 왕검성주차장

10*35

<계족산등산안내도>

10*39~41

<정종대왕태실비> <안내문>.. 남한강 조망

10*46

도랑 건너다

10*48

묘 지나 도랑 건너면 <정양산성>안내문

10*57

<외성>안내문

11*01~10

서문 <왕검성지>표석(=정양산성). <←계족산 정상 3.5> 현재 왕검성지는 발굴조사中

11*12

<북문>안내문

11*15

<동문>안내문

11*23~32

<등산로우회>안내문에서 좌측 소나무전망쉼터..조망 좋음 / 산성 끝

11*48

무명봉

11*51

안부. 삭도쉼터(폐삭도)

12*00~17

657봉

12*19

<↑정상 1.7 / ↓주차장 2.8>

12*23~1*01

중식

1*12

757봉.. 남한강 고씨동굴 조망

1*26

847봉(참꽃봉)

1*34

이정표봉우리 <↑정상 0.5 / ↓주차장 4.0>

1*42~57

응봉산 갈림길("Y)..좌측

2*03~

<계족산 890m>정상석, 삼각점(△ 889.6m)

2*06

小터..좌下

2*08

선바위

2*17~

<↓정상 0.5 / ↑등산로 입구 2.2> <↑정양리 입구 2.2>

2*18

석이바위(칼날능선)갈림길(I→)..우측 우회로진행

2*21

우회 끝(/↑)

~

암릉 날등 끝..육산 등로 시작

2*23~52

697봉(터)

2*58

묘1

3*00

묵묘1

3*02

<정상 1.2 / 등산로입구 1.5 세재쉼터 0.4>

3*08

묵묘

3*10

세재 <정양리입구 1.1 / 정상 1.6> 小개울 만남(샘터)

3*12

쓰러진 나무

3*15

등로 좌측에 가래골 (*↑)

3*16~21

중이폭포(*↑) (등로에서 좌下)

3*23~45

가래골 건너다(아래 沼)

3*46~

직폭(↑*)

3*47

가래골 건너다

3*54~4*00

마을, 고추밭 앞에서 1시 방향으로 진행

4*01

<정상 2.7> <등산로입구>, 폐가 .. 마을길로 내려가다

4*03

왕검성주차장

 

* 가는 길 ; 칠곡나들목(07*30)-군위휴게소(08*05~36)-남제천나들목(09*43) 나가자마자 82번 제천行-38번 영월行-제천휴게소(09*57~10*06)-88번도로 영월,청령포行(10*19)-동강대교-영월천연가스발전소, 왕검성주차장(10*29)

 

► 왕검성주차장

.영월천연가스발전소 옆에 <왕검성 주차장>이란 안내문이 있어 쉽게 눈에 띈다.

주차장 왼쪽 벤치 쉼터 위 산기슭에 등산안내도가 보인다.

(1) 벤치 옆 계단으로 올라가도 되겠다.

(2) 영월천연가스발전소와 왕검성주차장 사이 정양마을 올라가는 길로 40여미터 올라가면 우측에 (주차장에서 보았던) <계족산등산안내도>가 있다.

널찍한 산길로 4분여 오르면 이내 넓은 공터에 정종대왕 태실비가 모셔져 있는데 안내문과 태실비에 조선 22대왕 정종(正宗)大王이라 적혀있다. 그러나 정조(正祖)대왕이라고도 표시된 자료도 많다.

헛갈려 나중에 영월군청에 질의하니 대한제국 시기인 1899년에 정종(正宗)이 선황제(宣皇帝)로 추존되면서 묘호가 정조선황제(正祖宣皇帝)로 바뀌었다. 그때부터 정조대왕으로 불린 것이다.

정종(正宗)이 정조(正祖)로 묘호되어 헛갈린 것이다. 참고로 조선 2대 정종은 定宗이며, 22대 임금은 정종(正宗)이다.

한자가 이때는 필요하다. 군청 관계자에게 정종(正宗)이 정조(正祖)로 묘호되었다는 내용을 안내문에 알려주시기를 부탁했다.

 

* 정종대왕 태실비 ; 정종(正宗) = 정조(正祖)

.정종대왕 태실비는 조선 정종의 태를 봉안한 태실비다. 영조 29년(1753년) 영월읍 정양리 태봉에 처음 조성되었다. 태봉은 계족산 서릉 469m봉 남쪽 지능선에 있는데, 정양마을에서 서쪽으로 마치 임신한 배처럼 보인다.

태실비는 순조 원년(1801년)에 가봉되어 잘 관리되어 왔다. 가봉된 태실비 초석은 바닥인 난간 위로 팔각대가 놓이고, 태를 담은 항아리는 팔각대 안에 보관돼 있다. 팔각대 위로는 지대석과 상개석으로 봉인되었다.

그 후 1929년 일제시대 때 일본인들이 태실의 관리와 유지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태항아리만 빼내어 창경궁으로 옮겨갔다. 이때 태를 옮길 때 태는 은항아리에 담겨 있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그 후 광복이 되면서 태봉(정양마을 구릉지대)에는 석회석 광산이 생겨 본래의 태실이 훼손, 매몰되고 말았다.

그 후 1967년 영월주민들이 훼손되고 매몰된 태실비를 지금의 영월방송국 금강정 뒤편으로 옮겨 관리해 오다가 태실비를 제 자리에 옮기려 하였으나, 본래 자리였던 석회석 광산에 송전철탑이 자리를 차지하는 등 산 자체가 파헤쳐져 어쩔 수 없이 1997년 태봉과 가장 가까운 자리인 현 위치로 옮겨 놓게 되었다.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14호.

 

► 왕검성지.. 서문

.휘감아 도는 남한강을 내려다보며 태실비를 뒤로하여 목침계단을 지나면서 우측 남한강과 영월천연가스발전소와 왕검성주차장이 내려보인다.

작은 도랑을 건너고 묘를 지나자마자 다시 도랑 건너면 <정양산성>안내문을 지나 목침계단은 다시 이어진다.

<외성>안내문을 지나지만 산성은 보이지 않고 곧 정양산성이라고도 불리는 <왕검성지>표석과 이정표<←계족산 정상 3.5>와 땅이 깊고 넓게 파헤쳐진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현장이 나오고 왼쪽으로 산성이 높게 쌓여있는 서문에 도착한다.

옛날 수백 평 넓이 풀밭 분지라서 병사 막사가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는데 문화재 발굴 작업 중이기 때문에 그 흔적은 없다.

원래 서문에서 등산로는 두 갈래로 갈라지는데 왼쪽 북문과 오른쪽 남문 방향이 있었으나 당분간 문화재 발굴 작업 중이기 때문에 남문 방향 출입이 안 된다.

 

► 북문-동문

.왼쪽 서문의 성곽을 따라 북문쪽으로 올라가니 오픈된 지대에 <북문>안내문에서 오른쪽으로 휘는 길을 따라 3분 더 오르면 다시 <동문>안내문을 지나 임도 같은 길을 가면 산성과 마주치면서 <등산로우회>안내문에서 좌측에 소나무 한 그루가 그늘을 만든 쉼터가 있고 조망도 좋은 소나무전망쉼터에 올라선다.

<등산로우회>안내문 뒤쪽이 남문을 거쳐 서문 방향인 듯 하네..

소나무전망쉼터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좋다.

북으로 봉래산 정수리에 별마로천문대가 보이고 북동쪽으로 4~5개의 봉우리가 울퉁불퉁하게 계족산 봉우리를 이루고 있는 게 보인다.

이걸 보고 ‘닭다리산“ 이라는군... 크지 않아 보이지만 결코 쉽게 갈 능선은 아닌 듯...

 

► 계족산 삭도 - 대한민국 산악지역 케이블카 원조

.소나무전망쉼터에서 산성은 끝나고 본격적인 능선 산길을 오른다.

무명봉을 오른 후 안부로 내려앉으니 벤치와 폐삭도가 있는 삭도쉼터에서도 남한강 및 영월천연가스발전소가 보이네..

대형 버스 크기에 직경 2m가 넘는 톱니바퀴 두 개가 고정되어 있는 삭도는 영월화력발전소(2000년 폐쇄)로 석탄을 나르던 장치다.

<< 삭도(케이블카)는 지주탑을 세우고 강철선(와이어 로프)에 매달린 운반함을 순환시켜 석탄을 운반하는 시설이다.

과거 교통시설이 열악했던 산악지방의 교통수단으로써 1934년 영월군 북면 마차리 탄광에서 발전소까지 약 12km 길이로 삭도를 설치해 석탄을 운반했다고 한다. 이때 석탄을 실은 운반함이 하늘 위로 움직이는 모습이 솔개처럼 보였다고 해서 일명 '소리개차'라고 부르기도 한다.

계족산 중턱에 남아 있는 삭도 잔해는 1966년 설치되어 예전 산 아래에 있었던 영월화력발전소 석탄재를 계족산 동쪽 안원골 매립장으로 운반했던 시설물 일부이다. 이 삭도는 용도 완료 후 1976년에 운행 중지된 시설이다.

국내 전력사정이 어려웠던 시절에는 석탄 및 석탄재를 실어 날라 경제개발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시설물이다. 당시 삭도에 실려 운반되었던 석탄은 강원지방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에 따라 예전 석탄 전성기의 주역이었던 삭도 잔존물 주변을 정리 정돈해 등산로 쉼터로 개발하고, 산업역사의 상징물로 보존하고 있다. 삭도 옆 서쪽 방면으로는 벤치 시설도 해 놓았다. 이곳에서는 영월읍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영월화력발전소가 가동되었던 당시 삭도 형식은 발전소부터 현재의 장소까지 1.7km 길이 단선순환선이었다 한다. 0.7톤 무게인 운반함 28개가 단선에 매달려 시간당 운반능력이 50톤 정도였다고 전해진다.>>

 

► 닭다리 같은 연속적인 봉우리를 넘고 또 넘어... 밧줄구간이 많다

.이어지는 오름 길에 밧줄구간이 나타난다. 오름길에 약간의 도움을 받아 657봉을 넘어 이정표<↑정상 1.7 / ↓주차장 2.8>를 지나 다시 오르니 757봉인데 딱히 조망대는 없으나 나무사이로 남한강에 걸친 고씨동굴 다리가 보인다.

제법 빡시게 847봉(참꽃봉)을 오르고 다시 이정표봉우리<↑정상 0.5 / ↓주차장 4.0>를 지나 다시 오르니 응봉산 갈림길("Y)이다. 능선상 유일한 갈림길인 듯 하네..

좌측으로 잠시 내려갔다가 다시 잠시 오르면 조그마한 터에 <계족산 890m>정상석과 삼각점이 있다.(△ 889.6m)

삭도쉼터부터 정상까지 연속적인 가파른 봉우리 오르내림 길에 유격훈련도 아닌 게 닭다리 먹고 오리발 내밀어도 될 만큼 나무 사이를 매놓은 밧줄을 잡아야만 했다. 그나마 짧게 짧게 이어지니 용 쓸 만큼은 아니네...

정상에서의 조망이 좋다고 알고 왔지만 나무에 가려 기대만큼은 아니다..

조망이 시원찮아 곧바로 내려간다.

 

► 암릉, 날등 구간

.정상에서 밧줄구간을 내려와 小터에서 좌측으로 꺾이면서 다시 나타나는 밧줄下구간을 지나자 우뚝 선 선바위 옆을 지나 이어지는 밧줄구간 下구간을 지나면서 영월읍내와 동강이 잠시 보인다. 날등은 계속 이어진다.

이정표 <↓정상 0.5 / ↑등산로 입구 2.2> <↑정양리 입구 2.2>를 지나자마자 석이바위(칼날능선)갈림길(I→)에서 우측 밧줄구간으로 우회한다. 직진하는 암릉구간에서 좋은 전망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우회 구간이 끝나자 육산의 등로가 나타나서 걷기 편하게 내려가니 봉우리 느낌이 전혀 없는 697봉(터)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 세재..

.내려가는 도중 사면으로 약간 돌아가더니 다시 능선으로 붙어 내려가면 묘 2곳 지나 이정표<정상 1.2 / 등산로입구 1.5 세재쉼터 0.4>를 지나고 다시 묵묘를 지나니 다시 이정표<정양리입구 1.1 / 정상 1.6>를 만나는 곳에 조그마한 개울도 함께 만난다. 이정표 거리를 계산하면 여기가 세재이네..

인근 집터가 있었던 자리인지 덩굴과 잡목이 수북하게 자리를 잡고 있고 곧 쓰러진 나무를 넘어 계곡 흘러가는 소리가 들리니 등로 좌측에 가래골을 만난다.

 

► 상중하 형식의 중이폭포

.등로 따라 조금 더 가면 등로 좌측 아래로 중이폭포가 있다.

암반에서 떨어지는 폭포수도 많지 않고 낙차도 크지 않다. 부풀려 붙인 이름이지만 그래도 폭포 아래 沼을 이루어 알탕자리는 충분하고 그 아래로 폭포수는 이어진다. 그런데 폭포 바위암반이 석회석 성분이 많아 보인다. 색깔도 누리끼리하네..

등로로 되돌아와 2분 후 계곡을 건너는 지점에 이르자 중이폭포 상단에서 계속 흘러내려가는 곳이다.

아래에 沼를 만들어놓았고 그 아래에도 흘러내린다.(직폭)

계곡 건너 아래로 내려가니 위에서 흘러내려오는 계곡수가 바로 보이면서 조그마한 직폭을 만들어놓았다.

중이폭포 상단부터 직폭까지 볼거리라 하겠는데 비가 온다면 꽤나 볼 만 하겠다.

 

► 원점회귀

.직폭을 지나자 계곡수는 어디 갔는지 조그마한 개울을 건너면서 가래골과 이별하고 곧 발전소와 마을 민가가 보이는데 민가는 빈가, 폐가가 여럿 보이니 마을 주민 일부가 이주한 것 같다. 썰렁한 분위기네..

묘를 지나 고추밭 앞에서 1시 방향으로 진행하니 폐가가 있는 마을길에 <정상 2.7> <등산로입구>이정표를 만나면서 마을길로 내려가면 왕검성주차장이다.

 

 

 

산행 사진

 

 

.영월천연가스발전소

 

 

 영월천연가스발전소 옆에 <왕검성 주차장>이란 안내문이 있어 쉽게 눈에 띈다.

 

 

주차장 왼쪽 벤치 쉼터 위 산기슭에 등산안내도가 보인다. (1) 벤치 옆 계단으로 올라가도 되겠다.

 

 

(2) 영월천연가스발전소와 왕검성주차장 사이 정양마을 올라가는 길로 40여미터 올라가면

우측에 (주차장에서 보았던) <계족산등산안내도>가 있다.  

 

 

 

 

정종대왕 태실비

 

 

 

휘감아 도는 남한강을 내려다보며..

 

 

우측 남한강과 영월천연가스발전소와 왕검성주차장이 내려보인다.

 

 

도랑 건너면 <정양산성>안내문을 지나 목침계단은 다시 이어진다.

 

 

<외성>안내문

 

 

왼쪽으로 산성이 높게 쌓여있는 서문에 도착한다.

 

 

정양산성이라고도 불리는 <왕검성지>표석과 이정표<←계족산 정상 3.5>

 

 

땅이 깊고 넓게 파헤쳐진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현장

  

 

 

 

왼쪽 서문의 성곽을 따라 북문쪽으로 올라가니..

 

 

 

오픈된 지대에 <북문>안내문에서 오른쪽으로..

 

 

 

<동문>안내문

 

 

임도 같은 길을 가면.. 

 

 

<등산로우회>안내문에서 좌측에 소나무 한 그루가 그늘을 만든 쉼터가 있고 조망도 좋은 소나무전망쉼터에 올라선다. 

 

 

북동쪽으로 4~5개의 봉우리가 울퉁불퉁하게 계족산 봉우리를 이루고 있는 게 보인다.

 

 

북으로 봉래산 정수리에 별마로천문대가 보이고

 

소나무전망쉼터 아래 산성

 

 

무명봉을 오른 후 안부로 내려앉으니 벤치와 폐삭도가 있는 삭도쉼터 

 

 

 

삭도쉼터에서도 남한강 및 영월천연가스발전소가 보이네..

 

 

 

 

757봉인데 딱히 조망대는 없으나 나무사이로 남한강에 걸친 고씨동굴 다리가 보인다. 

 

 

847봉(참꽃봉) 

 

 

이정표 봉우리<↑정상 0.5 / ↓주차장 4.0>

 

 

응봉산 갈림길("Y)이다.

 

 

조그마한 터에 <계족산 890m>정상석과 삼각점이 있다.(△ 889.6m)

 

 

우뚝 선 선바위 옆을 지나..

 

 

영월읍내와 동강이 잠시 보인다.

 

 

 

이정표<정양리입구 1.1 / 정상 1.6>를 만나는 곳에 조그마한 개울도 함께 만난다. 이정표 거리를 계산하면 여기가 세재이네..

 

 

등로 좌측 아래로 중이폭포가 있다. 암반에서 떨어지는 폭포수도 많지 않고 낙차도 크지 않다.

 

 

중이폭포..폭포 아래 沼을 이루어 알탕자리는 충분하고..

 

 

그 아래로 폭포수는 이어진다.

 

등로로 되돌아와 2분 후 계곡을 건너는 지점에 이르자 중이폭포 상단에서 계속 흘러내려가는 곳이다.

아래에 沼를 만들어놓았고...

 

 

그 아래에도 흘러내린다.(직폭)

 

 

계곡 건너 아래로 내려가니 위에서 흘러내려오는 계곡수가 바로 보이면서 조그마한 직폭을 만들어놓았다.

 

 

발전소와 마을 민가가 보이는데...

 

 

빈가, 폐가가 여럿 보이니 마을 주민 일부가 이주한 것 같다. 썰렁한 분위기네.. 

 

 

폐가가 있는 마을길에 <정상 2.7> <등산로입구>이정표를 만나면서 마을길로 내려가면 왕검성주차장이다.

 

 

 

 

 

주차장 벤치 쉼터